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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강남구 영동5교에서 바라본 양재천 모습. 올해는 이 벚꽃 모습을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없게 됐다.
 2일 강남구 영동5교에서 바라본 양재천 모습. 올해는 이 벚꽃 모습을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없게 됐다.
ⓒ 정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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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재천에서 벚꽃을 가까이 구경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주말인 4~5일 양재천 전 구간을 통제한다고 2일 밝혔다.

통제기간은 4월 4일(토) 9시부터 4월 5일(일) 24시까지로, 둔치 및 자전거길을 포함한 양재천 전 구간이 완전 통제된다.

또한 다음주인 6일부터 12일까지는 방향 통행으로 이용객들끼리 부딪혀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9시부터 21시까지 양재천 강남구간 4.25km(탄천2교~영동2교)에 대해 상단길과 소단길 산책로의 일방통행이 실시된다.

이번 양재천 전면 통제는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봄을 맞아 벚꽃 구경을 위해 양재천을 찾는 주민들이 증가할 경우 감염병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다.

양재천 전면통제에 따라 구는 각 진입로에 출입 통제를 알리는 현수막과 차단펜스를 설치하고, 주중에는 손소독제 비치와 통제요원 등을 배치해 일방통행을 안내할 계획이다.
 
 점심시간이 되자 마스크를 쓴 채 양재천 벚꽃을 구경하려 나온 인파로 붐볐다.
 점심시간이 되자 마스크를 쓴 채 양재천 벚꽃을 구경하려 나온 인파로 붐볐다.
ⓒ 정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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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나들이를 하기 좋은 봄날이지만 아직까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일환으로 양재천 전면통제를 실시하게 됐다"라면서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는 4월초 열릴 예정인 '제3회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를 '코로나19' 확산으로 구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하기로 했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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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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