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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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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2일 친문·친조국 인사들이 주축이 돼 만든 비례정당 열린민주당을 향해 "그 당이 생기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열린민주당과 여당과의 관계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그 당이 생기는 과정에 민주당의 역할은 없었고 도운 적도 없었다"고 일축했다.

이어 "어떤 것이 지금 저희 당에 더 힘을 얹어주시는 것인가에 대해 국민들이 판단해주실 것"이라며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의 비례용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에 대한 지지를 우회적으로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이 지금은 열린민주당을 견제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결국 연합을 하거나 합당을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선거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금 단계에서 상상하는 것은 무리"라면서도 "연합이나 합당에 대해선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공약 급조 논란을 빚은 더불어시민당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이 위원장은 '더불어시민당이 10대 공약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두번이나 철회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란 질문에 "짧은 시간에 급히 만들어진 정당으로서의 취약점이 드러난 것"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그런 취약점을 시정하고 보강해주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리얼미터가 TBS에 의뢰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불어시민당의 지지율은 1주 전보다 9%p 떨어진 20.8%를 기록해 전주보다 2.6%p 오른 열린민주당(14.3%)과 격차가 좁혀졌다.

미래통합당의 위성 정당 미래한국당은 전주보다 2.3%p 하락한 25.1%를 받아 처음으로 더불어시민당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유권자 1514명을 대상으로 조사.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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