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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부여 1·2·3·6·7·8·9번 확진자 나온 규암면 교회 출입문. 이 교회 출입문에 ‘폐쇄명령서’가 붙어 있다.
 코로나19 부여 1·2·3·6·7·8·9번 확진자 나온 규암면 교회 출입문. 이 교회 출입문에 ‘폐쇄명령서’가 붙어 있다.
ⓒ 김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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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2번 확진자와 함께 지난 3월 21일∼22일 규암면 교회 예배에 참석한 교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부여군은 "4월 1일 교회 교인 190명 대상 코로나19 검사에서 부여 8·9번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검사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8·9번 확진자에 대해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확진자들의 구술에 의한 동선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은 해당 교회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집단감염의 위험이 크다고 보고 교회와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 교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교회에서만 7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교회 담임목사 명의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이 사과문에는 군 관계자, 의료진, 소상공인 등에 대한 사죄의 뜻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부여일보'에도 실립니다.


태그:#부여군, #규암면 교회, #8·9번째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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