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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무더기 확진 병원 출입통제 27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제이미주병원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제이미주병원은 앞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며 이날 간병인 1명과 환자 50명 등 5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병원 출입통제 27일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제이미주병원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제이미주병원은 앞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며 이날 간병인 1명과 환자 50명 등 5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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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로 번진 달성군 대실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의 감염경로였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특정해 병원 내 환자 또는 직원과 접촉했는지 확인중이다.

31일 오전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김종연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제2미주병원은 대실요양병원과 하나의 감염원에 의한 집단감염으로 보고 감염원을 추적 중"이라며 "(병원 내) 확진자의 폐렴 진행 정도로 미뤄봐선 적어도 최초 감염 발생은 2월말에서 3월초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두 병원 중 한 곳에서 외부인에 의한 감염이 일어났고, 병원 내 환자와 종사자의 접촉으로 감염이 확산됐으며, 같은 건물에서 공동으로 사용해온 엘리베이터를 통해 감염이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두 병원은 같은 건물에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같이 사용해왔다. 대실요양병원은 3~7층을, 정신병원인 제2미주병원은 8~11층에 있다.

이와 관련해 김 부단장은 "확진된 분이 (확진판정을 받기 이전에) 대실요양병원에 계속 드나들었던 정황을 파악했고, 이 확진자가 병원 내 어떤 분과 접촉했는지 등을 확인중"이라면서도 "아직은 추적하는 과정이다. 역학적 관련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실요양병원에선 지난 19일 첫 확진사례가 발생한 뒤 요양병원 전수검사를 통해 집단감염이 확인돼 31일 0시 기준 총 9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시는 같은 건물에 있는 제2미주병원에 감염이 전파됐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종사자 72명 전부를 검사했지만 21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하지만 이후 25일 환자 중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3명이 보고됐고 26일 환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환자 전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 27일 오전까지 51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또다시 대규모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31일 0시 기준 제2미주병원에선 134명의 확진사례가 나왔다. 한 건물에서 228명이 감염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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