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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안내문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안내문
ⓒ 강남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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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급격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형음식점을 돕기 위해 음식물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한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4월 1일부터 9월말까지 6개월간 관내 소형음식점(200㎡ 미만) 1만여 개소 음식물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한다고 밝혔다. 수수료 감면액 규모는 총 19억 8000여만 원에 이른다.

이번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이 늘면서 급격한 매출 감소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형음식점에 대한 경영부담을 덜어주고자 구가 마련한 소상공인 지원 대책이다.

구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적 200㎡ 미만 일반․휴게음식점 1만여 개소의 음식물쓰레기를 무상수거하며, 이 기간 동안 종량제 봉투(납부필증)를 사용하지 않고 수집통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새벽 3시까지다. 이번 지원으로 관내 음식점은 한 달 평균 3만 3000원, 6개월 간 20만 원의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강남구는 올해 1월부터 소형음식점의 경우 수집·운반비가 포함되지 않고 처리비만 포함된 종량제 봉투 가격을 60원/L에서 140원/L으로 인상하면서 음식점이 직접 업체에 납부하던 수집운반 비용을 포함해 수집·운반 처리비를 모두 종량제 봉투 가격에 포함시켰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음식점을 찾는 사람이 줄면서 급격한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음식물처리비용도 부담이 될 수 있다"라면서 "음식점에서는 종량제 봉투나 납부필증을 구매할 필요 없이 평소처럼 배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 소형음식점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저녁 장사는 매출이 절반 이상 줄어든 상황에서 음식물쓰레기 양도 많이 줄어 처리비용이 줄어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무상으로 수거해 준다고 하니 한편으로 고맙다"라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사태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길 간곡히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강남내일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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