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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표정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경북 공동선대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 굳은 표정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경북 공동선대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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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후보이자 대구경북선거대책위원장은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및 종 변경 추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대구 GRDP(지역내 총생산)가 2조4000억 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지난해 대구 GRDP 56조 원의 약 4.3%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말했다.

또 팬데믹 상황에서 설비투자 감소로 인해 대구 주요 수출품인 중간재 수출이 막혀 올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대구 경기 침체가 수치상으로도 확인되고 있다며 경북도의 카드사 가맹점 매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을 적게 받은 광주는 2% 감소에 그친 반면 대구의 카드사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42%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대구 부동산시장 역시 코로나19의 여파로 '거래 없는 가격 하락'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지역 부동산중개사무소가 사실상 개점 휴업상태이고 3월 넷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하락해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김 후보는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며 "대규모 단독주택지로 묶여 있는 범어, 만촌, 황금동 등 낡은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 용역을 통해 종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성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주택 가격 하락 압력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속해 투기과열지구로 묶어 둘 실익이 없다"며 "대구 경제를 살려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45년 된 도시계획, 대규모 단독주택지구로 묶여 노후화된 범어, 만촌, 황금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종 변경을 적극 추진해 집약적이고 고효율의 공간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019년 10월 대규모 단독주택지구 관리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해 2년간 합리적인 관리방안과 주민들의 요구를 수렴하고 연구보고서에 반영해 도시계획 수립에 활용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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