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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순균 구청장이 29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순균 구청장이 29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강남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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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직전 제주도를 여행한 강남구 모녀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라고 발언해 여론의 도마에 오른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결국 사과했다.

정순균 구청장은 29일 '제주 방문 모녀 확진자 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최근 제주도 방문 모녀 확진자와 관련한 저의 발언이 진의와 전혀 다르게 논란"이 됐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함께하고, 고생하고 계시는 제주도민을 비롯한 국민과 강남구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보내주신 여러분의 말씀과 지적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더 철저히 임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심기일전해서 강남구민들의 건강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해외입국자 유입이 가장 많은 강남구에서의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해외 유입 확진자 총 20명으로 늘어나

한편 강남구에서 29일에도 유학생 두 명 등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유학생 확진자 13명을 포함해 해외입국자 확진자가 총 20명으로 늘어났다.

유학생 딸과 입국해서 도곡동 집에서 지내다 28일 확진판정을 받은 여성의 44세 남편과 9세 초등학교 딸이 28일 오전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29일 양성 확진자로 판정됐다.

영국에 있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성(21세)은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이 연기되자, 27일 오전 8시 런던 히드로공항발 브리티시에어웨이 BA0017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논현동 집에서 지내다 28일 오전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강남구 일원동에 사는 51세 가정주부는 지난 1월 21일부터 미국 뉴욕을 방문해 두 달여 동안 지내다 27일 오후 5시 뉴욕발 아시아나항공 OZ221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28일 오후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는 신규 확진자로 밝혀진 해외입국자 3명에 대해 인천공항검역소에 비행편 등을 통보하고, 이들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해 이동경로 방역 소독 등을 실시했다. 접촉자는 자가격리를 시키거나 병원에 이송조치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강남구보건소에서 28일 하루 동안 유럽과 미국입국자 43명과 일반인 106명 등 149명이 검체검사를 받아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강남구는 미국, 유럽 등 해외 입국자는 입국 후 반드시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3일 이내 검사를 받고, 2주간의 자가격리 생활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강남내일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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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내일신문이라는 지역신문에서 활동하는 기자입니다. 지역신문이다 보니 활동지역이 강남으로 한정되어 있어 많은 정보나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기사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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