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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을 투척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이 붙었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구 수성구갑 선거사무소에 이번에는 꽃다발과 응원하는 글이 붙었다.
 계란을 투척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이 붙었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구 수성구갑 선거사무소에 이번에는 꽃다발과 응원하는 글이 붙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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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선거사무실에 한 40대가 계란을 투척하고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붙여 선거테러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민들이 응원하는 편지와 꽃다발을 붙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관련 기사 : 김부겸 "어떻게 '힘내자 대구경북' 글귀에 계란을 던지나")

김부겸 의원의 선거사무실 입구에는 여러 장의 손편지와 꽃다발이 붙어 있다. 편지에는 "소식을 듣고 너무 놀라 이렇게라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에 급하게 몇 자 적어 올린다"는 시민의 글과 대학생, 고등학생의 편지도 붙어 있다.

절박한 대구시민이라고 밝힌 한 시민은 "이 험지에 누구보다도 용감하고 끈기있게 문을 두드려 주신 것에 뒤늦게라도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며 "포기하지 말고 꼭 함께 변화를 만들고 싶다"고 쓴 편지와 꽃다발을 붙여놓았다.
 
 계란을 투척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이 붙었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구 수성구갑 선거사무소에 이번에는 꽃다발과 응원하는 글이 붙었다.
 계란을 투척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이 붙었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구 수성구갑 선거사무소에 이번에는 꽃다발과 응원하는 글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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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익명의 여학생이라고 밝힌 시민은 "계란 투척에도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원님의 글을 보고 의원님을 존경하게 되었다"며 "의원님을 이유없이 비난하고 폄하하는 사람들보다 존경하고 응원하는 분들이 더 많다"고 응원했다. 이 학생은 프리지아 꽃다발을 붙여놓았다며 "프리지아의 꽃말은 '당신을 응원합니다'이다"라면서 "예쁜 아이들 죽지 않게 화병에 꽂아주세요"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밖에도 수성구에 사는 대학생이라고 밝힌 한 시민은 "절대 혼자가 아니라 묵묵히 외로운 길을 걸어온 의원님 뒤에 항상 저와 지지자들이 있다"고 했고 세 아이의 엄마라고 밝힌 시민은 "기운 내요. 힘내요. 의원님 곁에서 저희가 함께 할게요"라고 응원했다.
 
 계란을 투척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이 붙었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구 수성구갑 선거사무소에 이번에는 꽃다발과 응원하는 글이 붙었다.
 계란을 투척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이 붙었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구 수성구갑 선거사무소에 이번에는 꽃다발과 응원하는 글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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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에 꽃다발이 메모지와 함께 문 앞에 붙어 있더니 오전에도 꽃이 왔다"며 "그저께 제가 올린 글을 보셨나 봅니다. 계란을 맞았던 자리에 꽃밭이 피었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아, 방금 또 왔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세 아이의 엄마라고 하십니다"라며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하는데 콧날이 시큰거려... 무릎 꿇지 않겠다. 당당하게 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 의원은 2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만나 "억지를 부리는 시민들도 더러 있지만 상식적인 시민들이 더 많다는 것을 이번 사건을 통해 다시 한 번 느꼈다"면서 "시민들이 대구사회의 변화, 민주주의를 지켜달라는 열망이 있기 때문에 흔들림없이 뚜벅뚜벅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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