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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중인 하남시 미래통합당 이창근 후보
 인터뷰 중인 하남시 미래통합당 이창근 후보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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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이념논쟁이 아니다."

올해로 시 승격 31주년을 맞는 하남시. 현재 하남시는 교산 신도시 개발, 캠프콜번, H2프로젝트 개발, 지역상권 활성화, 과밀과소학급, 보육시설 부족 등 공공갈등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이로 인한 지역간 불화로 한지붕 네가족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거기에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치명상을 입었다. 

이에 하남시의 산적한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듣기 위해 이번 21대 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창근 후보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창근 통합당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3년에 대한 심판"이라며 "1대1 구도를 통한 40대 젊은 경제 전문가를 선택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줬어야 할 당면 과제가 일자리 국내 경제 문제 해결"이라며 "저는 40대 경제 전문가가 세대교체의 적임자면서 경제문제의 해결의 적임자"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의 대표적인 게 소득주도성장 정책이라고 하지않았느냐"며 "경제학의 교과서에도 없는 얘기다. 경제성장의 기축은 수요견인과 공급견인이고 소득주도성장정책은 말 그대로 이전소득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근데 이미 결과가 나왔지 않습니까 자영업자도 잘살게 만들고 저소득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고 하지 않았냐"며 "소득주도성장 3여 년 시간 동안에 저소득층의 소득은 오히려 줄었고 자영업자는 더 몰락했지 않았느냐"라고 되물었다. 

이 후보는 "결국 정치는 이념논쟁이나 그런 게 아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이 정치"라며 "최고의 가치는, 최고의 이념은 결국은 국익이어야 되고 최고의 목표는 민생이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경제민주화라는 단어에 주목했다. 

이 후보는 "경제민주화 핵심은 대·중소기업 거래 관계에 있어서 갑과 을의 정상화라고 생각한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하도급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러한 부분은 의미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 당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위원회를 정운찬 총장께서 맡아 상당한 성과를 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때는 김종인 위원장이 합류하며 하도급 대금 부분에서 어느 누구보다 힘을 쏟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 정부는 대·중소기업 거래 관계가 아니라 대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은 초점 맞추기 민주화였다"며 "문재인 정부는 대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초점을 맞추다 보니 정말 도움이 되어야 할 중소기업들 이득은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경기도가 추진한 재난기본소득에 대해서도 날선 목소리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홍콩사례를 드는 데 홍콩은 홍콩 달러 1만 달러를 전 국민한테 다 주고 전 국민의 소득세를 다 완화해줬다. 그 정도 충격요법을 쓴 것"이라며 "GDP 약 2천조 시대에 10만 원, 50만 원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소득세를 아예 면제해주는 식의 해법이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총선용 선심정책"이라고 주장했다. 

"573의 추억이 있는 하남... 제 아이들이 나고 자란 곳"
 
 하남시 미래통합당 이창근 후보
 하남시 미래통합당 이창근 후보
ⓒ 이창근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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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73 추억이란게 있어요 한 번도 그때부터 하남시를 떠난 적이 없고 지금도 하남시를 살고 있고 제 아이들이 다 나고 자란 것이 하남시입니다."

이 후보는 "하남시는 98년 12월 결혼을 앞두고 들어왔다. 당시 샐러리맨으로서 573번스를 타고 다니던 추억이 있다"며 "그 하남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다 지켜본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남의 정치에 대해 자신의 시각을 나타냈다. 그는 "하남의 정치를 나쁜 정치라고 주장하고 싶다"며 "구태 정치, 서로 반목하는 정치 그리고 헐뜯고 흠집 내기 일관하는 정말 허위사실이 난무한 깎아내리기 정치 이런 걸 통틀어서 정말 나쁜 정치다"라고 답답함을 나타냈다. 

그는 "저는 제 좌우명이라고 항상 생각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게 선공후사 그리고 의리와 신의로 세상을 살자고 지금까지 살아왔다"며 "이제는 저의 미래통합당 탄생의 의미처럼 하남도 새로이 출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현재 하남시는 이현재 전 의원이 공천에서 컷오프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이 전 의원을 따르는 당원들도 동반탈당에 나서기도 한 상황이다. 

이 후보는 "단일화라는 거는 지난 번에 기자회견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적절치 않은 용어"라며 "통합이라는 의미에서 함께한다는 보수통합의 노력 차원에서 누구나 다 하는 것이지만 그 전재는 그들이 새로 다시 출발한다면 다 함께 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누가 미래를 살릴 후보인지 냉정히 봐 달라" 
 
 인터뷰 중인 하남시 미래통합당 이창근 후보
 인터뷰 중인 하남시 미래통합당 이창근 후보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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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번 총선에 앞서 하남시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 문화창조관광벨트 구축 ▲ 의료관광문화도시 ▲ 하남 공교육의 질 향상 ▲ 사통팔달 교통대책 ▲ 여가·레저인프라 확충 등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교통부분에 설명을 집중했다. 이 후보는 "5호선이 서울 강동과 연결되는 관문이고 3호선은 하남의 남쪽과 서울 송파의 관문이 될 것"이라며 "3호선 연장의 경우 3기 신도시 건설발표로 3기 신도시 광역교통계획에 의거 현재 연구용역이 들어간 상태이고, 9호선의 경우 국가계획에 확정 반영되어야 하고 또 광역교통시설에 선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호선이 남쪽에서 서울과 연결하는 관문으로 5호선이 북쪽에서 관문이라면 하남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 둘이 만나야한다"며 "만나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제가 3호선에 노선 역사 위치든, 노선의 역사 개수 든 다 전면 백지상태에서 재논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그렇다면 그래서 제가 제시한 구도심 재생과 연계하겠다. 주민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위정자들이 나선 정책들이 100% 만족이라는 게 없지 않느냐. 공익의 극대화 차원에서 우리가 가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우리 하남이 남과 북을 연결하면 남에서는 3호선 북에서는 5호선 그게 9호선과 연결된다면 하남의 장기적인 가능한 발전과 연계하는 교통축이 형성되는 것"이라며 "그러면 수석대교 문제도 저는 반대지만 자연스럽게 반대라는 것을 더 강하게 내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석대교의 논리가 뭐냐면 GTX-B 노선이라는 것이 시간이 걸리니 단기적으로 왕숙지구 접근성 개선을 목적으로 하겠다는 게 수석대교 아니냐"며 "그것은 정부가 오히려 남양주 하남 지역갈등 조장하는 것이고 정부가 공익을 극대화 하는 데 배척되는 것이다. 그러한 논리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석대교 아니라고 해서 GTX-B 노선이 오래 걸린다면 오히려 지하철 9호선이 남양주 국회의원들도 원하고 남양주 주민들도 다 원하고 그러면 남양주 왕숙지구만 가는 게 아니고 그 전에 진접까지 다 이어서 연결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끝으로 시민들에게 "이번 총선의 의미를 국민들이 되짚어 봐야 한다. 이번 총선은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하남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누가 살릴 후보인지, 어느 당이 애국심이 있는 당인지 냉정히 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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