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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구청이 벌이고 있는 ' 온온캠페인'.
 창원 성산구청이 벌이고 있는 " 온온캠페인".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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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켜놓아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 힘든 가운데, 창원 성산구(구청장 차상희)는 위기 극복을 위한 '온(溫)온(ON)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온온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시민들 서로 간에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溫) 켜놓자(ON)'는 의미다.

성산구는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시작하기 위해 먼저 '1공무원 1시민 응원사진 찍어 게시하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을 찍는 방법은 마스크를 쓴 채로 응원문구(우리 지금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켜놓아요♥)를 들고 셀카 형식으로 사진을 찍으면 된다.

찍은 사진을 본인의 SNS, 프로필 등에 게재하거나, 성산구청 기획감사담당(hyeok3402@korea.kr)한테 전송하면 된다. 성산구청은 전송된 사진을 SNS와 청사게시판, 스크린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온온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공무원,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된다.

차상희 성산구청장은 "시민의 곁에 항상 있어야 할 공무원이 지금은 시민과 많이 떨어져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곁에 언제나 따뜻한 마음의 공무원들이 있다는 것을 전하자"고 말했다.

태그:#온온캠페인, #성산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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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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