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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서는 지난 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코로나 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같이 방역작업에 나서고 있다.
 서산에서는 지난 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코로나 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같이 방역작업에 나서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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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산 동문1동에서는 김덕제 동장을 비롯해 동사무소 직원들과 방역복 한쪽에 태극기를 부착하고, 방역업무를 지원 나온 군인들이 함께해 지쳐있던 직원들에 큰 힘이 됐다.
 이날 서산 동문1동에서는 김덕제 동장을 비롯해 동사무소 직원들과 방역복 한쪽에 태극기를 부착하고, 방역업무를 지원 나온 군인들이 함께해 지쳐있던 직원들에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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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역업무에 나섰던 김덕제 동장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긴 싸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면서도 "분명한 것은 코르나 19에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역업무에 나섰던 김덕제 동장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긴 싸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면서도 "분명한 것은 코르나 19에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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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한 가운데, 17일 현재 6일 동안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다.

이런 가운데, 서산시는 코로나 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같이 방역작업에 나서고 있다. 확진자들이 방문한 곳과 다중이용시설 등이 그 대상이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방역작업에 나서는 방역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도 지쳐가는 것은 사실이다.

지난 17일 포근한 날씨에도 방역복과 마스크를 쓰고, 무거운 소독통을 메고 방역작업에 나선 모습은 한눈에 보기에도 버거워 보였다. 
 
17일, 포근한 날씨에도 방역복과 마스크를 쓰고, 무거운 소독통을 메고 직원들과 지원나온 군인들이 방역작업에 나서고 있다.
 17일, 포근한 날씨에도 방역복과 마스크를 쓰고, 무거운 소독통을 메고 직원들과 지원나온 군인들이 방역작업에 나서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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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거리의 업소마다 일일이 소독을 하고 있었으며, 불평할 것만 같은 업소 주인들도 이들의 방역 활동에 협조하는 모습이다.
 이들은 거리의 업소마다 일일이 소독을 하고 있었으며, 불평할 것만 같은 업소 주인들도 이들의 방역 활동에 협조하는 모습이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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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거리의 업소마다 일일이 소독을 하고 있었으며, 소톡통에는 '기침예절,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예방수칙이 씌여진 팻말이 붙어 있었다.
 이들은 거리의 업소마다 일일이 소독을 하고 있었으며, 소톡통에는 "기침예절,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예방수칙이 씌여진 팻말이 붙어 있었다.
ⓒ 김덕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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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은 서산 인근 홍성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업소 주인들도 이들의 방역 활동에 협조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 방역 작업에는 서산 동문1동에서는 김덕제 동장을 비롯해 동사무소 직원들과 방역복 한쪽에 태극기를 부착하고 방역업무를 지원 나온 군인들이 함께했다. 

김 동장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긴 싸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면서도 "분명한 것은 코르나 19에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군이 함께 힘을 합쳐 방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산에서는 다음날 19일 열릴 예정이던 '제19회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를 전격 연기하기로 했으며, 서산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 1000장을 영유아 어린이집 종사자, 우편배달원, 환경미화원에게 전달했다.

한편, 서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7일 오전 11시 기준 8명이며, 음성 확인자 1643명, 검사 중 44명, 자가격리 68명, 격리해제 19명이다.
 
서산시 코로나 19 확진자는 17일 오전 11시 현재 확진자는 8명이며, 음성 확인자 1643명, 검사 중 44명, 자가격리 68명, 격리해제 19명이다.
 서산시 코로나 19 확진자는 17일 오전 11시 현재 확진자는 8명이며, 음성 확인자 1643명, 검사 중 44명, 자가격리 68명, 격리해제 19명이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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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여의 방역을 마치고 직원들과 군인들은 잠시 거리에 앉아 소독통을 내려놓고, 땀을 닦고 다시 소독통을 짊어지고 또 다른 곳으로 향한다.
 한 시간여의 방역을 마치고 직원들과 군인들은 잠시 거리에 앉아 소독통을 내려놓고, 땀을 닦고 다시 소독통을 짊어지고 또 다른 곳으로 향한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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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 1동사무소에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 민원실 앞에 투명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서산시 동문 1동사무소에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 민원실 앞에 투명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 김덕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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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 #서산시코로나19방역, #서산시동문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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