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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무소속 김해연 예비후보가 고현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17일 오전 무소속 김해연 예비후보가 고현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 거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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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해연 예비후보가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11시 고현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 불공정 특혜매각 반대 △거가대교 통행료 반값 실현 △비정규직 차별 제도 개혁과 철폐 △KTX,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 조성 △4대 기관 유치 및 해양경찰서 신설 △수산자원보호구역 재조정 및 규제개혁 △거제 경제자유구역 유치 △가덕 신공항 유치 △국립공원구역 재조정 및 규제개혁 △관광특구 지정 및 남해안관광벨트 거점도시 육성 등 10대 공약을 밝혔다.

1호 공약인 대우조선 불공정 특혜매각 반대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불공정 동종사 매각을 철회하고 제3의 국내 제조업체를 상대로 공개입찰을 통해 대우와 삼성을 결합해 조선업을 하지 않는 제3에 기업에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정규직 차별 제도 개혁과 철폐를 위해 당선될 경우 비정규직에 종사자를 보좌관으로 임명해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중국 등 해외 투자자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수산자원보호구역과 국립공원구역 재조정과 규제개혁을 추진해 시민들의 재산권 침해를 막겠다고 약속했다.

답보상태인 사곡 해양플랜트산단은 거제 경제자유구역 유치로 해결할 수 있다고도 했다.

이밖에도 거가대교 통행료 반값 실현을 위해 국가 U자형 교통망 완성을 통한 국도승격을 추진하고, 부산시와 경남도가 기채를 발행해 저금리로 인수하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부산시와 경남도가 인수할 경우 이자가 4~6%대에서 2%대로 줄어 충분히 통행료 인하가 가능하다는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10대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매주 현장근로자와 여성 및 복지‧노동‧농수산‧관광 등 공약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선과 관련 현재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를 추진 중이며 시민후보 추대 및 무소속 후보 단일화 등 다양한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항상 문을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거제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거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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