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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25만 여장을 구입해 취약계층부터 배부하기 시작했다. 사진은 군포시청 전경.
▲ "군포시, 마스크 25만여 장 구입·배부"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25만 여장을 구입해 취약계층부터 배부하기 시작했다. 사진은 군포시청 전경.
ⓒ 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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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마스크 25만 1천 장을 구입해 시민들에게 배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번 조치에 재난관리기금 5억 4천여만 원이 긴급 투입된다.

이번에 배부되는 마스크는 필터(KF94)교체형 오가닉 면마스크로, 세탁해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배부대상은 우선 임산부에게 2500장을 배부한 데 이어, 마스크 구입이 완료되는 대로 75세 이상 고령자들에게 8천 장(시 예산 3천 장, 기부 5천 장), 중증장애인들에게 4500장, 을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해 배부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경우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1만 장, 초등학생 1만 6천 장, 중·고등학생들에게 1만 5천 장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포시는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등에 지급할 보건용 일반마스크 20만 장 확보에도 나섰다.

이번 마스크 배부와 관련해 군포시의 한 관계자는 "관내 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마스크를 재난관리기금으로 신속히 사들여 당장 시급한 취약계층부터 배분하고 있다"며 "마스크 추가 확보가 가능할 경우 더 많은 취약계층에 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마스크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면 마스크 2천 장을 제작해 취약계층에 배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면마스크 제작은 자원봉사자들이 하며, 제작이 완료되는 대로 관내 복지관과 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위주로 전달할 계획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에도 실립니다.


태그:#군포시, #마스크,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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