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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제2작전사령부 장병들이 9일 오후 코호트 격리 주거시설인 대구 달서구 한마음아파트를 방역하고 있다. 신천지 교인이 집단 거주하는 이 아파트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나왔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장병들이 9일 오후 코호트 격리 주거시설인 대구 달서구 한마음아파트를 방역하고 있다. 신천지 교인이 집단 거주하는 이 아파트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나왔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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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11일 "한마음아파트 입주 신청서에 종교란이 있었다는 일부 의혹 제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다만 입주 후 작성하는 입주자 관리카드엔 종교란을 기재하도록 돼 있다"라며 "신천지 교인이란 사실을 철저히 숨기려고 허위 기재한 것이 절대 다수였다"라고 했다.

대구시 한마음아파트는 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집단 감염돼 지난 5일부터 대구시가 코호트 격리(특정 질병에 노출된 사람과 시설을 동일 집단으로 묶어 통째로 격리)한 곳이다. 앞서 대구시는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142명 중 94명이 신천지 교인이라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대구시가 소유한 임대 아파트다.

권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권 시장은 "(대구시가 확보한)137명의 입주자 관리카드를 분석했고, 그 결과 기독교 33명, 천주교 4명, 불교 8명, 무교 58명, 공란 34명이었다"라며 "신천지 교인 입주자 90명의 관리카드 중에선 기독교가 24명, 무교 35명, 공란 25명, 천주교 3명, 불교 3명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입주자 관리카드에 허위 기재한 것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라며 "그러나 관리카드를 정직하게 기재하지 않은 것은 관리지침 위반으로, 그에 따르는 조치는 취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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