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4일 4.15총선과 관련, 대전지역 7개 선거구 중 3곳을 단수후보로 공천하고, 2곳을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대전 중구 이은권 국회의원과 대전 서구갑 이영규 변호사, 대전 유성구갑 장동혁 전 판사 등 3명을 단수후보로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공천이 확정된 대전 동구 이장우 의원, 대전 대덕구 정용기 의원 등과 함께 대전지역 7곳 중 5곳이 단수로 공천이 확정됐다.
또한 김 위원장은 대전의 나머지 2곳인 대전 서구을과 대전 유성구을은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서구을의 경우 양홍규, 윤석대, 전옥현 예비후보가 경선을 펼칠 예정이고, 유성구을에서는 김소연, 육동일, 신용현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