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지난 2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구지역 특별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지난 2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구지역 특별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연합뉴스

관련사진보기

 
권영진 대구시장이 4일 지역시민단체로부터 코로나19 대응 관련 직무유기로 고발당한 데 대해 "방역 대책이 다 끝나고 난 뒤 제가 책임질 게 있으면 책임 지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제발 방역 대책을 방해하는 일은 없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시민 단체가 권 시장을 고발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란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지역 시민단체인 대구경북주권연대는 이날 오전 권 시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권 시장은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강제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태를 확산시켰다"라며 "지난 2월 25일엔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이승호) 대구부시장을 참석시켜 직무를 방기했다"고 주장했다.

태그:#권영진, #대구, #코로나19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