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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에도 불켜진 학원들 3월 3일 밤 9시 무렵 강원지역 한 아파트 단지 근처 학원들이 문을 연 모습이다.
▲ "코로나 19" 확산에도 불켜진 학원들 3월 3일 밤 9시 무렵 강원지역 한 아파트 단지 근처 학원들이 문을 연 모습이다.
ⓒ 김홍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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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데도 휴원하는 학원은 오히려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학생 건강권 확보에 대한 우려가 지역사회에서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음에 따라 교육부는 3월 2일 전국의 모든 유·초·중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3월 9일에서 3월 23일로 2주일 추가 연기했다. 아울러 학원 휴원을 권고했다.

하지만 교육부와 강원도교육청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강원지역 휴원 학원 수는 오히려 급속하게 줄어들었다.
  
강원지역 학원 휴원 비율 변화 강원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2월 28일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 하지만 휴원하는 학원 비율은 급격히 줄어들어 3월 2일 기준으로 30%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래프는 최근 강원지역 언론사들의 보도를 종합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 강원지역 학원 휴원 비율 변화 강원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2월 28일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 하지만 휴원하는 학원 비율은 급격히 줄어들어 3월 2일 기준으로 30%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래프는 최근 강원지역 언론사들의 보도를 종합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 김홍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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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강원지역 언론 보도를 종합해 보면, 2월 26일 55%였던 휴원율이 28일에는 45%까지 떨어졌다. 급기야 3월 2일에는 29%에 불과했다.

강원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월 28일과 3월 1일 사이에 7명에서 15명으로 두 배 이상 급증했으며, 이후 계속 늘어 3월 3일 기준 20명에 이르렀다.

교육부는 3월 2일 학교의 개학일 연기를 발표하는 보도자료에서 "학원에 대한 휴원 권고를 다시 한번 적극 실시하고, 기존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합동으로 실시하던 현장점검을 지자체 등을 포함하여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교육부와 강원도교육청은 틈날 때마다 "학생 한 명 한 명을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입시 준비를 위해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은 바꿀 필요가 있다. 권고 수준을 넘는 정부와 교육청의 실질적이고 강화된 대책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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