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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7일 신천지 신도 전화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명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대전시는 27일 신천지 신도 전화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명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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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월 1일 오후 4시 기준 현재까지는 양성 반응을 보인 교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넘겨 받은 대전지역 신천지 교인 1만 2335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61명이 소재파악이 되지 않았다.

대전시는 이들을 대전경찰청에 의뢰해 소재 파악을 요청했고, 통화가 다시 확인된 인원이 47명, 군입대가 6명, 수감자가 1명, 요양병원에 있는 환자가 2명, 해외에 있는 자가 5명 등 모든 교인의 소재가 파악됐다고 밝혔다.

현재 신천지 신도에 대한 모니터링은 매일 자치구에서 실시중이며, 3월 1일 오후 기준 유증상자는 264명으로, 이 중 음성판정 91명, 결과대기 중 126명이다. 나머지 47명은 오늘 중으로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 2369명에 추가명단을 질본으로 부터 제공받아 대전시에서 직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데, 3월 1일 현재 유증상자는 30명으로 확인됐으며, 음성판정 1명, 결과대기 5명, 검체 채취 예정 24명이다.

한편, 대전시는 신천지 관련 시설에 대해서도 방역과 폐쇄를 진행하고 있다. 신천지 측에서 공개한 31개 시설에 대해서는 이미 내·외부 소독과 시설폐쇄를 완료했으며, 추가로 확인된 14개 시설에 대해서는 2일 부터 폐쇄와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태그:#코로나19, #신천지, #전수조사,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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