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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삼이야기 내용
ⓒ 조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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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한국철강산업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동해 북삼 쇄운리 지역을 중심으로 건설되었던 '삼화제철소'와 이세필 삼척부사가 세운 용산서원 등 동해 북삼지역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가 있는 북삼>이 발간됐다.

이 책은 동해문화원의 마을기록지 발간의 일환으로 기획한 디지털마을지 사업의 하나로 실제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출신 홍구보(본명 준식) 소설가가 직접 마을 가가호호 발로 뛰며 생생하게 풀어가는 르포집으로 7년차 결과물이다.
  
동해 북삼동은 과거 삼척군 북평읍 용정리, 효가리, 지흥 1·2리, 나안리, 동회리, 쇄운 1·2리 등 6개 법정 동으로 형성된 마을이다. 대동, 현대, 부영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지로 도시화된 지역이지만, 교육과 문화 복지의 선두주자로 발전하고 있는 마을이자 효자가 많아 충효예지의 고장으로 불리고 있다.
 
이야기가 있는 북삼
 이야기가 있는 북삼
ⓒ 동해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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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이야기는 마을의 옛 사진과 지역출신의 작가의 구술조사를 바탕으로 구수하게 표현되는 독특한 이야기들로 구성됐다. 이번 발간된 북삼이야기는 1950년대 취병산 화전놀이와 효자 김겸에 의해 생겨난 마을 효가리 변천사에 대해 담고 있으며 총 24편의 마을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지난 2013년 동해 묵호를 시작으로 송정, 삼화, 천곡, 망상, 북평 지역에 이어 7년차 북삼을 발간했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올해 디지털마을지의 완성 편으로 <이야기가 있는 동해>를 발간하고 품절된 이야기를 증보 발간하는 등 총 8편을 한질로 발간해 동해시 개청 40주년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그:#동해시, #동해문화원, #이야기가있는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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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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