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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울산본부 윤한섭 본부장(가운데) 등이 27일 오전 11시 20분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2020년 4.15 총선 대응?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윤한섭 본부장(가운데) 등이 27일 오전 11시 20분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2020년 4.15 총선 대응?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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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업장이 즐비해 노동자의 도시로 불리는 울산에서는 그동안 노동자 출신 또는 노동자 지지 후보가 울산 북구와 동구에서 국회의원과 구청장에 당선되는 등 노동자 표심을 발휘해왔다. 그 배경에는 진보 후보 간 후보 단일화가 있었다.

민주노총울산본부가 27일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2020년 4.15 총선 대응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통적 노동자 전략 지역구인 동구(현대중공업 위치), 북구(현대자동차 위치) 승리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로 젊은층 유입이 늘어난 중구, 그리고 남구까지 노동자 정치세력화 벨트를 확장해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울산 전역에서 노동자들은 구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심판과 노동자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내겠다"면서 "한국 사회의 진보적 개혁과 노동자 권리 확대를 위해 구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적폐세력 엄중 심판이 제1목표"라고 천명했다.

울산민주노총은 "촛불항쟁을 전복시키려는 적폐세력들이 다시 활개를 치며 박근혜 복권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을 계기로 노동자 직접정치 계기점을 만들겠다"며 "직접정치 제도를 강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현장 노동자가 직접 국회 등 제도권 정책 결정에 개입하는 개입 전략에 마련하는 데 조합원의 힘과 지혜를 모아내겠다"고 덧붙였다.

4월 5일 민주노총 최초 울산노동자 직접정치 조합원대회 열려

민주노총에 따르면, 오는 4월 5일 민주노총 최초로 울산노동자 직접정치 조합원대회의를 개최한다.

이에 대해 울산민주노총은 "울산노동자가 가장 절박하다고 판단한 최우선 노동정책, 울산시민과 함께 책임져나갈 시민적 최우선 과제를 놓고 조합원이 직접 모여서 현장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노동자 정치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기다 진보정당 지지와 후보 단일화로 2020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것이 울산민주노총 입장이다.

울산민주노총은 "전국적으로 민주노총은 5개 진보정당을 지지 정당으로 결정한 바 있으며 결정한 지지 정당 중 조합원이 선택해 총선에서 투표해 줄 것을 선거 방침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울산지역본부도 "5개 진보정당 대표 <노동당(울산대표 하창민), 녹색당(울산대표 박진영), 민중당(울산대표 김종훈), 변혁당(울산대표 정원현), 정의당(울산대표 박유기)>들과 4.15 총선 후보단일화 및 제반 사항을 함께 논의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민주노총과과 마찬가지로 울산 지역에서도 노동자의 정치 참여 직접정치 확대 강화와 지역사회의 진보적 변화와 개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총선 및 지방선거 재보궐 후보(북구와 남구 등 2곳)를 대상으로 3월 7일 까지 민주노총 (지지)후보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민주노총은 "만약 복수 선거구가 발생한다면 과거처럼 노동조합 의결 절차를 동원한 방식이 아니라 정당 후보 간 정치 협상을 통해 단일 후보를 도출하겠다"면서 "아무리 늦어도 3월 18일 이전 마무리하고 3월 19일 총연맹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민주노총 후보 최종 인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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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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