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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청사와 인천애(愛)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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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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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로 의심환자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접수부터 검체 채취까지 원스톱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선별진료센터'를 오는 3월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인천시는 전국적인 확진자 급증 및 병원 내 환자·의료진 간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의 불안감과 병원 내 감염 위험을 줄이고, 상급종합병원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현재 병원과 보건소에 31곳의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인천시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이후 검사 건수가 급증하고 선별진료소와 내원 환자들의 동선이 분리돼 있음에도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안전한 곳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센터에서 본인의 차안에서 안심하고 진료를 받는 방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센터에서는 접수(입구)→문진표 작성→체온 측정→의사 진료→검체 체취→검사결과 통보 안내문(출구) 등 일련의 과정이 차량 탑승 상태에서 이뤄진다. 차량 공기를 내부순환 모드(외부공기 유입 방지) 후 진입이 가능하며 일방통행만 가능하다.

모든 감염원으로부터 의료진과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검사 안내는 대형모니터를 통한 안내 및 의료진과 휴대전화를 이용해 접촉을 최소화한다. 체온 확인, 검체 채취도 창문은 5cm만 내리고 시행하며, 유증상자가 접촉한 모든 공간은 반드시 소독한다.

선학경기장 주차장 안에 2곳이 설치될 예정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 모두 28명이 2교대로 근무한다. 인천시는 향후 수요와 요구에 따라 늘려나갈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 서구의 아시아드경기장 등 차량 이동 동선 확보가 충분하고, 주택가와 멀고 교통정체를 유발하지 않으며, 의료폐기물 보관 등이 가능한 공간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센터 추가 설치를 검토 중이다. 

김혜경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안전한 곳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센터를 추가로 늘리고, 상급종합병원은 치료에만 전념하도록 하여 전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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