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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방역
 어린이집 방역
ⓒ 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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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안양 거주 33세 남성의 부인(35)이 25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인 역시 남편이 입원해있는 안성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자 가족인 부인과 딸은 자가격리 된 채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10개월 된 딸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25일 오전 현재 안양시 확진자는 총 3명이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이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최 시장에 따르면 안양시는 현재 질병관리본부 즉각 대응팀과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지원단과 같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역학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세부정보를 밝힐 예정이다.

확진자 부부는 범계동 우성아파트에 살고 있다. 남편은 지난 2월 16일 12시에 과천 신천지 본관 9층 본당예배에 참석했다.

이후 발열이 있어 20일 오후 범계역 평촌 연세내과에서 진찰을 받았고, 같은 건물에 있는 평촌범계약국에서 처방약을 조제 받아 복용했다. 이어 23일 오후 동안구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고, 24일 확진 판정을 받아 오후 1시 25분에 안성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안양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평촌연세내과의 근무자 2명을 접촉자로 분류, 즉각 격리조치 했다.

안양시 첫 번째 확진자는 지난 22일 발생했다. 호계동에 사는 64세 남성이다. 서울 종로에서 30번 확진자를 태웠다가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8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22일 확정 판정을 받고 안성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이 확진자 가족인 부인과 딸, 사위, 손자, 처제 등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안양시는 안양시 전체 어린이집 446개소에 14일간(3월 6일까지) 휴원 명령을 내렸다. 다만 맞벌이 부부를 위해 당번교사를 배치하고 긴급보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확진자의 4살 손자가 다닌 호계동 '큰꿈숲어린이집'에는 14일간 폐쇄명령을 내리고 방역 소독했다.

안양시 선별진료소는 만안보건소 (031-8045-3492)와 동안보건소 (031-8045-4490), 안양샘병원 (031-467-9602), 한림대 성심병원(주간)031-380-4088 (야간)031-380-408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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