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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보 행진을 마친 신 예비후보는 이날 저녁 충남도청 앞 단식농성장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산단내 폐기물만 매립" 입장을 담은 노란 리본을 농성장 주변에 매다는 등 주민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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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민들과 도보행진으로 본격적인 첫 선거운동을 시작한 정의당 신현웅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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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21대 총선 서산·태안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의당 신현웅 예비후보가 충남도청 앞 단식농성장 앞에서 개최된 촛불문화제 참석해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22일 신 예비후보는 서산오토벨리 산업폐기물매립장(아래 산폐장)의 영업 범위 제한 삭제 철회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도보 행진에 함께하며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신 예비후보는 서산시청에서 해미읍성 구간까지 '극한의 단식농성 한석화를 구하자'라고 적힌 깃발을 들고 참가했다

서산 산폐장 투쟁 시작부터 지금까지 4년 여간 연대해오고 신 예비후보는 산폐장 승인시 조건이었던 '산단내 폐기물만 매립'이 감사원 감사 결과 통보 후 삭제를 결정한 충청남도와 양승조 도지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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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신 예비후보는 서산오토벨리 산업폐기물매립장의 영업 범위 제한 삭제 철회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도보 행진에 함께 하며 양 지사와 충남도의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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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예비후보는 "영업 범위 확대를 감행한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결정을 철회할 수 없다"라는 "양 지사는 정 그렇다면 (산폐장 승인이) 문제가 있다고 인정한 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4년 10월에 있었던 산업단지 심의위원회 당사자인 업체와 심의위원회 위원들을 검찰에 고발하라"라며 "자료를 제출한 업체와 그를 심의한 충남산업단지 심의위원회, 둘 중 하나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영업 범위 제한 삭제 철회와 양 지사와 충남도의 약속이행을 촉구하며, 지난 7일부터 16일째 충남도청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오스카빌 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위원회(산폐정 반대위) 한석화 위원장의 건강을 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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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예비후보는 이날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화물연대 서부지회 대산분회 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 안전운임제 쟁취 투쟁에 함께 연대함으로써 법 개정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스스로 잘 알고 있다"면서, "노동자가 인간답게 살고 노동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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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예비후보는 서산시청에서 해미읍성 구간까지 "극한의 단식농성 한석화를 구하자"라고 적힌 깃발을 들고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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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예비후보는 "오늘(22일)로 한 위원장 단식 16일 차"라면서 "이제 인간으로서 한계치에 가고 있다, (한 위원장이) 단식을 풀 수 있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도보 행진을 마친 신 예비후보는 이날 저녁 충남도청 앞 단식농성장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산단내 폐기물만 매립' 입장을 담은 노란 리본을 농성장 주변에 메다는 등 주민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뿐만 아니라 신 예비후보는 이날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화물연대 서부지회 대산분회 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안전운임제 쟁취 투쟁에 함께 연대함으로써 법 개정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스스로 잘 알고 있다"라면서 "노동자가 인간답게 살고 노동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