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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을 접수하기 위해 찾은 충남도청 1층은 출입문은 청원경찰과 경찰들로 막혀있었다. 이에 한 주민이 눈물로 양 지사의 약속이행을 호소했다
 민원을 접수하기 위해 찾은 충남도청 1층은 출입문은 청원경찰과 경찰들로 막혀있었다. 이에 한 주민이 눈물로 양 지사의 약속이행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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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참가자들은 상여를 메고 청사 진입을 시도하면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져 상여가 파손됐으며, 이 과정에서 참가자 2명이 넘어져 119구급차가 출동하기도 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상여를 메고 청사 진입을 시도하면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져 상여가 파손됐으며, 이 과정에서 참가자 2명이 넘어져 119구급차가 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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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을 접수하기 위해 찾은 충남도청 1층은 출입문은 청원경찰과 경찰들로 막혀있었으며, 이에 참가자들은 "정당한 민원접수를 왜 가로막느냐"며 항의하며 진입을 시도했으나 충돌을 빚었다.
 민원을 접수하기 위해 찾은 충남도청 1층은 출입문은 청원경찰과 경찰들로 막혀있었으며, 이에 참가자들은 "정당한 민원접수를 왜 가로막느냐"며 항의하며 진입을 시도했으나 충돌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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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오토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아래 산폐장)의 영업 구역 삭제 철회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상여를 메고 충남도를 찾았다.

20일 오전 오스카빌 산폐장 반대위와 주민들은 지난 10일 충남도와 양승조 지사를 규탄하는 집회에 이어 이날 300여 명이 참가한 2차 대규모 규탄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충남도청 앞에서 14일째 단식농성 중인 오스카빌 산폐장 반대위 한석화 위원장을 지지하면서, 영업범위를 제한한 부가조건(산단내 폐기물만 매립)을 삭제한 충남도와 양 지사를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부가조건 삭제 철회를 요구했다.

하지만 이같은 요구에 대해 충남도와 양지사는 영업 범위 제한 부분에 대해서는 삭제 입장을 번복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삭제 철회 이외 산폐장과 관련된 행정소송 등에는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한 참가자가 충남도청 출입문이 경찰에 가로막히자 경찰앞에 주저앉아 있다.
 한 참가자가 충남도청 출입문이 경찰에 가로막히자 경찰앞에 주저앉아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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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오스카빌 산폐장 반대위와 주민들은 지난 10일 충남도와 양승조 지사를 규탄하는 집회에 이어, 이날 300여 명이 참가한 2차 대규모 규탄집회를 열었다.
 20일 오전 오스카빌 산폐장 반대위와 주민들은 지난 10일 충남도와 양승조 지사를 규탄하는 집회에 이어, 이날 300여 명이 참가한 2차 대규모 규탄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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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충남도의 입장 오히려 화를 자초한 꼴이다. 그동안 여러 차례 양승조 도지사는 공개적으로 '산단내 폐기물만 매립' 을 밝혀왔다. 그러나 감사원 감사 결과 통보 이후 주민들과 상의 없이 입장을 번복했다. 

특히 이같은 충남도의 부가조건(산단내 폐기물 매립) 삭제는 지난 3년여 투쟁해온 산폐장 반대위로서는 행정소송에서 절대 불리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남도는 아무런 대안없이 "감사원의 지적으로 해당 규정을 삭제하게 된 것"이라며 여전히 책임회피를 하고 있다.

산폐장 반대위에 따르면 현재 관련 부서를 통해 여러 차례 면담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문제의 핵심인 부가조건 삭제 철회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무성의와 책임회피에 서산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충남도청 단식농성장 앞에 열린 2차 규탄 집회에서 시민들은 어느 때보다 격앙되어 있었다.
 
 충남도청 출입문 앞에서 경찰과 집회 참가자들이 대치하고 있다.
 충남도청 출입문 앞에서 경찰과 집회 참가자들이 대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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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참가자들은 상여를 메고 청사 진입을 시도하면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져 상여가 파손됐으며, 이 과정에서 참가자 2명이 넘어져 119구급차가 출동하기도 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상여를 메고 청사 진입을 시도하면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져 상여가 파손됐으며, 이 과정에서 참가자 2명이 넘어져 119구급차가 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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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14일째 단식농성 중인 산폐장 반대위 한석화 위원장은 "양지사와 충남도는 제가 이쯤이면 쓰러질 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면서 "저는 쉽게 죽지 않을 것이다. 남은 시간이 당신들 편이라고 기대하지 말라"며 충남도와 양승조 지사에게 경고했다.
 이날 14일째 단식농성 중인 산폐장 반대위 한석화 위원장은 "양지사와 충남도는 제가 이쯤이면 쓰러질 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면서 "저는 쉽게 죽지 않을 것이다. 남은 시간이 당신들 편이라고 기대하지 말라"며 충남도와 양승조 지사에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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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로 14일째 단식농성 중인 산폐장 반대위 한석화 위원장은 "양 지사와 충남도는 제가 이쯤이면 쓰러질 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면서 "저는 쉽게 죽지 않을 것이다. 남은 시간이 당신들 편이라고 기대하지 말라"며 충남도와 양승조 지사에게 경고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정신은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더 또렷해지고 명철해지고 있음을 (똑똑히) 지켜보라"며 "전국 독극물과 싸우고 있는 서산시민들은 물러설 수 없는 전쟁에서 등을 보이는 후퇴는 절대 없을 것"이라면서 영업 범위 제한 조치 삭제 철회를 요구했다.

이날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부가조건 삭제와 관련한 민원을 접수하기 위해 충남도청 본관으로 향했다.

하지만 충남도청 1층은 출입문은 청원경찰과 경찰들로 막혀 있었다. 이에 참가자들은 "정당한 민원접수를 왜 가로막느냐"고 항의하며 진입을 시도했지만 충돌을 빚었다.

일부 참가자들이 상여를 메고 청사 진입을 시도하면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져 상여가 파손됐으며, 이 과정에서 참가자 3명이 넘어져 119구급차가 출동하기도 했다.

 
 충남도청 출입문 앞에서 경찰과 집회 참가자들이 대치하고 있다.
 충남도청 출입문 앞에서 경찰과 집회 참가자들이 대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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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같은 충돌 속에 민원접수가 불가능해지자 참가자들은 단식농성장에 집결해, 미리 준비한 조형물의 화형식을 하며 분노를 표현하면서 오는 24일 또 다른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이같은 충돌 속에 민원접수가 불가능해지자 참가자들은 단식농성장에 집결해, 미리 준비한 조형물의 화형식을 하며 분노를 표현하면서 오는 24일 또 다른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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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참가자 대부분이 여성과 노인들로 경찰과의 몸싸움이 일어나는 상황에서도 충남도는 여전히 출입문을 가로막으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아 주민들을 더 자극했다.

결국 이같은 충돌 속에 민원접수가 불가능해지자 참가자들은 단식농성장에 집결해, 미리 준비한 조형물 화형식으로 분노를 표현하면서 오는 24일 또 다른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한편 주최측은 민원서류를 전달하는 시민을 가로막는 과정에서 경찰이 여경을 투입해 방패막이로 삼은 것과 관련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책임자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난 17일에 이어 충남도에 ▲ 서산오토밸리산업단지계획 내 영업 범위 제한 부가조건 삭제 철회 ▲ 산폐장 공사진행 모든 과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 ▲폐기물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충남도의 역할 제시 등 세 가지 요구안을 다시 한번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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