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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차 경선 지역으로 확정한 '은평을'은 당내 경선 열기가 가장 뜨거운 지역 중 하나로 분류된다. 초선의 강병원 의원과 민선 5, 6기 은평구청장을 역임한 김우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이 경선에서 맞붙기 때문이다. 

지난번 총선에서 정치신인 가산점 확보로 본선에 진출한 강병원 의원이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와 민선 5, 6기 8년 동안 구청장을 역임한 김우영 전 비서관이 국회에 입성할 수 있을지 여부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김 전 비서관 캠프 측은 "시민의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정치가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새로운 의제를 제시하지 못했고, 드러난 갈등을 외면한 지난 4년 은평의 정치는 다소 아쉬움이 있다"며 "구청장 8년을 통해 마을을 이해하게 되었고 마을이 정치의 중심이 되어야 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강 의원 측 캠프는 경선에 임하는 자세 등을 묻는 질문에 특별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민주당은 1차 경선지역에 대해 17~21일 선거인 명부 작성과 이의신청 처리를 거쳐 선거인 명부를 확정한 뒤 24~26일 사흘간 경선을 치를 계획이다. 경선은 당원과 시민 5:5 여론조사로 실시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민주당 경선, #김우영, #강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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