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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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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이 KTX 강릉역 주말 운행 증편을 관철시켰다.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은 KTX 강릉선의 동해시 연장 개통으로 인한 감축 우려에 대해,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측으로부터 강릉역 운행 증편 약속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코레일은 권 의원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우선적으로 주말 기준 하루 4회 증편하는 방안을 도출했다. 금번 증편되는 열차는 금, 토, 일 각 상행 2편(강릉역 17:30, 22:00 출발)과 하행 2편(청량리역 15:10, 19:55 출발)이다.

이번 논의에서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시간대 강릉역 운행 증편이 이뤄졌고, 또한 동해시로 향하는 모든 KTX 열차를 강릉 정동진에 정차하게 함으로써, 강릉선 KTX는 이전보다 주말 하루 4회 증편되는 효과를 거뒀다

이번 결정으로 강릉 강동면, 옥계면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정동진을 중심으로 한 강릉 남부권 관광의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

권 의원은 "코레일이 추가 차량 확보의 어려움 때문에 강릉역 증편 요구에 몹시 난색을 표했었다"며 "하지만 코레일을 설득하여 타 노선에 운용 중인 KTX-산천 차량 전부의 운용을 전면 재조정하여 우선적으로 주말 증편 요구를 관철시켰고, 동해시로 향하는 모든 KTX 열차가 정동진에도 정차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강릉을 향하는 열차 횟수는 주말 기준 하루 네 편씩 늘어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태그:#강릉, #권성동, #KTX강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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