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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산폐장과 관련해 양승조 도지사의 '산단 내 폐기물만 매립'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산 시민, 사회, 노동 단체 등이 50여 명이 긴급 연석 대회를 가졌다.
 서산 산폐장과 관련해 양승조 도지사의 "산단 내 폐기물만 매립"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산 시민, 사회, 노동 단체 등이 50여 명이 긴급 연석 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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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폐장 반대위 한석화 위원장의 충남도청 앞 단식이 10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한 위원장의 건강을 우려하는 시민단체 목소리도 이어졌다. 특히, 지역의 어르신들은 한 위원장의 단식 농성장을 찾아 "우리가 직접 양 도지사를 만나 해결하겠다"면서 단식을 만류하기도 했다.
 산폐장 반대위 한석화 위원장의 충남도청 앞 단식이 10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한 위원장의 건강을 우려하는 시민단체 목소리도 이어졌다. 특히, 지역의 어르신들은 한 위원장의 단식 농성장을 찾아 "우리가 직접 양 도지사를 만나 해결하겠다"면서 단식을 만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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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산폐장과 관련해 양승조 도지사의 '산단 내 폐기물만 매립'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산 시민, 사회, 노동 단체 등이 50여 명이 긴급 연석 회의를 가졌다.

16일 충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경과보고와 함께, 앞으로의 투쟁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산환경파괴시설백지화연대 이백윤 집행위원장은 "현재 충남도는 부가 조건(산단내폐기물만매립) 삭제한 것을 다시 원상 복귀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라면서 "다만, (산폐장 운영 이후) 철저한 관리·감독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감시기구 구성을 위한 4자 회의를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면, 서산시는 재판 결과를 보고 (감사원에) 조치계획을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올해 충남도가 감사원의 정기 감사가 있는 시기로 매우 부담스러워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12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충남도의 영업 구역을 제한하는 부가 조건 삭제에 대해 "서산시와 사전에 충분한 논의가 없었던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크다"며 "행정소송 재판 결과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명확한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 14일에는 코로나 19와 관련한 아산 도지사 임시 집무실을 찾아 "주민들을 걱정하며 주민들에게 많이 미안해했다"면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행정을 책임진 지사로서 고민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가기로 했다. 좀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코로나 19와 관련한 아산 도지사 임시 집무실을 찾아 "주민들을 걱정하며 주민들에게 많이 미안해했다"면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행정을 책임진 지사로서 고민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가기로 했다. 좀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코로나 19와 관련한 아산 도지사 임시 집무실을 찾아 "주민들을 걱정하며 주민들에게 많이 미안해했다"면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행정을 책임진 지사로서 고민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가기로 했다. 좀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맹정호서산시장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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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충남도청 관계자와 홍성의료원 의료진이 단식농성장을 찾았으나, 양지사가 이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 진료를 받지 않겠다며 거부했다.
 한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충남도청 관계자와 홍성의료원 의료진이 단식농성장을 찾았으나, 양지사가 이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 진료를 받지 않겠다며 거부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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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가조건(산단 내 폐기물만 매립)의 중요성에 대해 이 위원장은 "이 문제의 핵심은 전국 영업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기존 '산단 내 폐기물만 매립'이라는 조건부 승인"이라면서 "때문에 충남도가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부가조건삭제를 다시 원상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감사원과 충남도의 감사와 부가조건 삭제가 법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남현우 변호사는 "행정소송 중인 사항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지 않는 것이 감사 규칙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행한 것이 의심"스럽다면서, "특히 감사 결과 통보는 권고사항일 뿐 충남도나 양 지사가 재판 결과를 보고 조치계획을 제출하는 것이 당연하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산폐장 반대위 한석화 위원장의 충남도청 앞 단식이 10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한 위원장의 건강을 우려하는 시민단체 목소리도 이어졌다.

한 회의참가자는 "지병을 앓고 있는 한 위원장의 단식은 생명과 연관된다. 여러분이 한 위원장을 살려달라"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단식농성장을 찾은 김석필 충남도 경제실장(사진 왼쪽)은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과 이연희 의원의 해결방안을 묻는 질문에 "(주민들이)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는것으로 안다"면서 "그런측면에서 (산폐장 문제가)어렵다는 생각을 했다"며 명확한 입장을 피했다.
 이날 단식농성장을 찾은 김석필 충남도 경제실장(사진 왼쪽)은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과 이연희 의원의 해결방안을 묻는 질문에 "(주민들이)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는것으로 안다"면서 "그런측면에서 (산폐장 문제가)어렵다는 생각을 했다"며 명확한 입장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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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청 앞에서 단식농성중인 천막에, 양 지사의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펼침막이 내걸렸다.
 충남도청 앞에서 단식농성중인 천막에, 양 지사의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펼침막이 내걸렸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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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역의 어르신들은 한 위원장의 단식 농성장을 찾아 "우리가 직접 양 도지사를 만나 해결하겠다"면서 단식을 만류하기도 했다. 현재 한 위원장은 앉아있을 수 없으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없는 상태로, 휠체어로 이동 하기도 힘겨워하고 있다.

이날, 오후 한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충남도청 관계자와 홍성의료원 의료진이 단식농성장을 찾았으나, 양 지사가 이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 진료를 받지 않겠다며 거부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 달라"며 충남도 관계자에게 항의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서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과 이연희 의원은 "소송결과가 나올때까지 기다려보고, 부가조건삭제를 철회해도 도는 별문제가 없는거 아닌가"라면서 "그러면서 방법과 명분을 충분히 찾을수 있는거 아니냐"며 이날 단식농성장을 찾은 김석필 충남도 경제실장에게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주민들이)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는것으로 안다"면서 "그런측면에서 (산폐장 문제가)어렵다는 생각을 했다"며 명확한 입장을 피했다.

한편,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충남도의 부가조건(산단 내 폐기물만 매립)삭제에 더 강한 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17일부터 서산시청 앞에서 천막을 설치하고 동조 단식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는 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의 기자회견에 이어, 20일에는 충남도청 단식농성장 앞에서 2차 규탄대회가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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