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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성일종 (서산·태안) 의원이 서산의료원의 서울대병원 위탁 운영과 관련해, “주민의 생명이 달린 일”이라며 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에 다시 한번 끝장 토론을 제안했다.
 자유한국당 성일종 (서산·태안) 의원이 서산의료원의 서울대병원 위탁 운영과 관련해, “주민의 생명이 달린 일”이라며 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에 다시 한번 끝장 토론을 제안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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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성일종 (서산·태안) 의원이 서산의료원의 서울대병원 위탁 운영과 관련해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게 다시 한번 끝장 토론을 제안했다. 

성 의원은 13일 서산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의료원의 서울대병원 전면 위탁이 답"이라면서 "주민의 생명이 달린 일로 앞으로는 서산·태안 주민의 건강만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21대 총선에서 서산의료원 서울대병원 위탁운영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성 의원은 그동안 경과와 함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날 성 의원은 서울대병원이 서산의료원 전면위탁에 대해 검토한 적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저와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장, 충남도 복지보건국장은 회의를 열어 위탁이 법률상 가능함을 확인하고, 위탁운영 시 수반되는 기반 시설 확충 방안, 운영비 보조 관련, 노조, 고용 승계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바 있다"며 서울대병원 내부 자료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가 서울대병원은 서산의료원을 맡아 운영할 계획과 여력이 없고 전면 위탁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얘기라고 잘라 말했다"라고 밝혔다.

성 의원은 이에 대해 "(조 예비후보가)서울대병원 측이 답을 할 수 없는 질문을 한 뒤 '해당 사업이 없다'"는 "답변이 오자, 마치 본 의원이 허위사실을 얘기한 것처럼 매도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얄팍한 술수로 주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한 점 주민들께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서산의료원에 파견된 의사는 무늬만 서울대 의사로 현재 1명만 남아 진료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파견된 의사 모두 서울대병원에서 근무했던 의사로 전공의, 전임의 과정을 거친 우수한 의사로 본원과 동일한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된 교수들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원이 나면 빨리 인력을 충원해 달라 요청을 해야지, 의사들이 다 도망갔다며 공격하는 것은 지역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특히 위탁운영이 충남도민의 세금이 들어가는 막대한 운영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는 "작년 74억 원, 올해 40억 원이 지원된 바 있다"면서 운영비 보조는 계약당사자인 충청남도와 서울대병원이 계약을 맺을 때 합의를 하면 된다"고 반박했다.

성 의원은 실제 "서울시립영등포병원을 서울대병원이 1987년부터 전면 위탁 운영하면서, 서울 서남부권의 의료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며 서울보라매병원의 성공을 예로 들었다.

뿐만 아니라 성 의원은 "'영리병원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일축하며 "국립인 서울대병원이 영리를 추구할 수 없으며, 의료법상 서산의료원에서 발생한 수익을 본원으로 가져갈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의료수가, 평균진료비 인상 등 의료원의 공공성 약화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 의원은 조한기 예비후보의 의료공약인 한서대 의대 설립과 관련해 "지역구의원으로서 가능하다면 돕겠다"면서도 "(언제 설립될지 모르는)의대 신설을 기다리며 낙후된 지역 의료체계 개편을 포기할 수 없는 것 아니겠느냐"며 "의대는 의대대로 추진하되, 서산의료원의 서울대병원 위탁은 계속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끝으로 조 예비후보에 대해 "주민의 건강권은 정쟁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라면서 "당장 SNS와 구전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를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성 의원은 "(서울대병원 위탁운영) 문제를 정확히 지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끝장토론을 제안했지만, (조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TV 토론회서 하면 된다고 거절했다"라면서 "주민들의 생명과 관련된 중차대한 문제인 만큼 끝장토론 할 것"을 다시 한번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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