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위 종합편성채널 등장 - 2011

ⓒ 남소연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하반기 종합편성채널, 줄여서 종편이 방송을 시작했다. 2009년 2월 26일 당시 여당이었던 한나라당의 미디어 법안 날치기로 종편 개국의 길을 닦았다. 신문사와 대기업이 지상파방송의 10%, 종합편성채널 및 보도전문채널의 경우 각각 30%까지 지분을 소유할 수 있게 되면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가 방송에 진출했다. 개국 초기엔 잦은 방송 사고와 출연자의 막말 논란으로 시청률을 좀처럼 끌어올리지 못했지만, 지금은 JTBC 등 몇몇 종편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