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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허위정보 생산·유통 엄정 대응 홍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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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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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 동선 "증상전 전염력 낮아 미공개"

지난 4일 광주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6번째 확진 환자와 관련해 근거 없이 인터넷 등에 떠돌고 있는 글들과 관련해 광주시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터넷과 SNS 등을 중심으로 16번 환자의 주요 방문지와 접촉자 수 등을 적은 글들이 확산되고 있다.

 한 글에는 16번 환자가 특정 아울렛에 근무했고, 이로 인해 대형마트나 극장 등이 휴점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다른 글에선 특정 아파트 이름을 적어 16번 환자의 거주지로 적시하고 16번 환자가 멀티플렉스,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방문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광주시는 6일 오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글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해당 글들에 명시된 특정 다중이용시설을 16번 환자가 방문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신용카드 사용내역이나 핸드폰 GPS 조사는 물론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다"고 말했다.

 16번 환자에 대해선 1월25일 이후 이동 경로만 공개된 가운데, 태국 여행 후 입국한 때인 1월19일부터 1월24일까지 이동 경로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19~24일 동선에 대해서도 공식은 아니나 역학조사를 벌이긴 했지만 통상 증상 발현 이후 전염력 있어 증상 발현 이전의 동선은 환자 개인정보에 해당해 원칙을 넘어서는 상황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25일 이후 이동 경로에 대해선 "세부적인 내용들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에 대한 개인정보를 담은 문건이 유출·확산된 사안 및 SNS에서 질병관리본부 직원을 사칭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한 사안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유포·확산은 국민의 불안감을 과도하게 증폭시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대응에 혼선을 일으키는 행위다"며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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