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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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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저격한 김무성 “각자 밥그릇 챙길 한가한 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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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6선, 부산 중구영도구)이 신당 창당을 예고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공개 저격했다. "우파 보수통합을 훼방 놓는 정치인들은 4월 총선에서 비루한 몰락을 맛보게 될 것"이라는 경고도 곁들였다.

그는 29일 오전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나라를 망치는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한 우파 보수통합 과정에서 있어 각자 밥그릇을 챙길 한가한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 자기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이런저런 까다로운 조건을 따지는 정치야말로 천추의 한으로 낙인 찍히고 국민들에게 버림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폭정을 일삼는 문재인 정권으로부터 나라를 구하기 위해 광장에 나선 애국시민들이 많이 계신데 일부 정치인이 당치도 않은 이유로 정당을 창당한다고 한다"며 "이것은 그동안 고생 많이 하신 애국시민을 모욕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사실상 김문수 전 지사를 겨냥한 발언이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26일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당과 차별화 되는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라며 "유승민당(새로운보수당)과 통합하기 위해 한국당을 해체하고 태극기를 버리고 좌클릭 신당을 창당하는 데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태극기 부대'와 함께 광화문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가 이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해 "지금 당장 창당을 중단하고 우파 통합 대열에 무조건 참여해줄 것을 애국심에 호소한다"라며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에서도 '광장 세력'이 참여할 수 있는 필드를 확보해주길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현재 보수 대통합을 논의 중인 통추위가 우리공화당 등을 파트너로 인정해서 '김문수 신당'과 같은 또 다른 변수를 차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신상진 의원(4선, 경기 성남시중원구) 역시 "문재인 정권 폭거에 반대하고 싸울 세력은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다 통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우리공화당은 물론, 29일 신당창당을 선언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 측까지 포함한 통합을 주장했다. 다만, 그는 "만약 통합을 잘못될 경우를 대비해서도 우리는 개혁하고 올바른 공천을 하면서 나아갈 수 있는 방안도 착실히 준비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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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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