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수인선과 분당선 노선도.
 수인선과 분당선 노선도.
ⓒ 인천시

관련사진보기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개통될 예정인 인천~수원 간 수인선을 현재 운행 중인 수원~왕십리 간 분당선과 직접 연결 운행해 인천에서 왕십리까지 환승 없이 원스톱으로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는 정부 철도정책의 하나인 기존 철도망을 연계한 수도권 광역철도망 구축 기조에 발맞춰 인천 남부지역 시민들이 서울 강남권에 갈 때 더 빠르고 편리하도록 2018년 7월 수인선과 분당선·서울지하철 4호선과의 직접 연결 운행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해 올해 1월 완료했다.

올해 개통 예정인 수인선은 분당선과의 직접 연결 운행을 전제로 건설하고 있다. 각 노선의 열차 편성이 수인선과 분당선 모두 6량으로 동일해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직접 연결 운행이 가능한 상태다.

현행 인천~오이도 구간 운행 횟수인 1일 완행 82회, 급행 5회에 급행 1회를 추가해 인천에서 왕십리까지 현행 열차서비스 수준 이상으로 열차운영 계획을 세웠고, 기존 수인선과 분당선 보유열차 범위 안에서 운행 가능한 것으로 검토됐다.

하지만, 수인선과 서울지하철 4호선은 각 노선의 열차 편성이 달라 직접 연결 운행을 위해서는 인천~신포 구간의 승강장 연장 및 스크린도어 설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수인선은 6량이고, 서울지하철 4호선은 10량으로 운행한다.

용역 결과, 이럴 경우 인천역은 정거장 확장공사 등으로 3년 동안 운행을 중지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고, 장래 수송 수요에 의한 수인선과 서울지하철 4호선 직접 연결 운행 계획을 수립한 결과, 1일 완행 13회, 급행 2회로, 이를 위한 사업비가 약 980억 원이 들어 경제성이 부족(B/C 0.28)하다는 의견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직접 연결에 버금가는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서울지하철 4호선과 수인선 환승역인 오이도역에서 평면환승 계획을 세우고 있다. 수인선이 전면 개통되는 시점에 인천 남부지역 시민들이 계단으로 이동해 환승하는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에 요청할 계획이다.

조성표 인천시 철도과장은 "수인선과 분당선의 직접 연결 운행을 통해 인천 남부지역 시민이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하거나 강남권을 방문할 때 철도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오이도역에서는 평면환승을 통해 수인선과 서울지하철 4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2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사람에 대한 기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보다 더 흥미진진한 탐구 대상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