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2020 홍성 설날 장사씨름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여자부 경기가 열렸다. 이날 여자부 경기는 단체전과 함께 매화·국화·무궁화급 경기가 열렸다. 매화급에서는 이아란, 국화급 임수정, 무궁화급 이다현 선수(사진 왼쪽부터)가 우승했다.

지난 22일부터 '2020 홍성 설날 장사씨름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여자부 경기가 열렸다. 이날 여자부 경기는 단체전과 함께 매화·국화·무궁화급 경기가 열렸다. 매화급에서는 이아란, 국화급 임수정, 무궁화급 이다현 선수(사진 왼쪽부터)가 우승했다. ⓒ 신영근


지난 22일부터 '2020 홍성 설날 장사씨름대회'가 열린 가운데,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여자부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여자부 경기는 단체전과 함께 매화·국화·무궁화급 경기가 열렸다. 여자부 경기도 남자부 경기 못지않게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특히, 매화급(60kg 이하) 경기는 남자부 태백·금강급과 마찬가지로 화려한 기술과 빠른 전개로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 22일부터 '2020 홍성 설날 장사씨름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여자부 경기가 열렸다. 이날 여자부 경기는 단체전과 함께 매화·국화·무궁화급 경기가 열렸다. 여자부 경기는 남자부 경기 못지않게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지난 22일부터 '2020 홍성 설날 장사씨름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여자부 경기가 열렸다. 이날 여자부 경기는 단체전과 함께 매화·국화·무궁화급 경기가 열렸다. 여자부 경기는 남자부 경기 못지않게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 홍성군 SNS 갈무리

 국화급(70kg 이하)에서는 콜핑 소속 임수정 선수가 안산시청 김다혜 선수를 치열한 접전 끝에 2-1로 제압하고 장사에 등극했다. 임 선수는 두 번째 판에서 상대 선수에게 다리는 눌리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세 번째 판을 이겨 장사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국화급(70kg 이하)에서는 콜핑 소속 임수정 선수가 안산시청 김다혜 선수를 치열한 접전 끝에 2-1로 제압하고 장사에 등극했다. 임 선수는 두 번째 판에서 상대 선수에게 다리는 눌리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세 번째 판을 이겨 장사타이틀을 거머쥐었다. ⓒ 신영근


이날 각 체급별 장사결정전에 앞서 벌어진 단체전 결승에서는 구례군청이 접전 끝에 안산시청을 3-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단체전에서 안산시청 최희화 선수는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구례군청과 2-2 상황에서 마지막 선수로 나서는 투혼을 발휘했으나 조현주 선수에게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벌어진 매화급(60kg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는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가운데, 이아란(안산시청) 선수가 한유란(거제시청) 선수를 2-1로 제압하고 매화장사에 등극했다.
 
 이날, 각 체급별 장사결정전에 앞서 벌어진 단체전 결승에서는 구례군청이 접전 끝에 안산시청을 3-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각 체급별 장사결정전에 앞서 벌어진 단체전 결승에서는 구례군청이 접전 끝에 안산시청을 3-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 신영근


또 국화급(70kg 이하)에서는 콜핑 소속 임수정 선수가 안산시청 김다혜 선수를 치열한 접전 끝에 2-1로 제압하고 장사에 등극했다. 임 선수는 두 번째 판에서 상대 선수에게 다리는 눌리는 부상을 당했음에도 세 번째 판을 이겨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가장 무거운 체급인 무궁화급(80kg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는 비디오판독까지 거치면서 거제시청 이다현 선수가 구례군청 조현주 선수를 치열한 접전 끝에 2-1로 제압하고 장사에 등극했다. 특히, 이다현 선수는 비디오 판독 이후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감격스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여자부 개인과 단체전을 끝으로 지난 22일부터 6일간 진행된 '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가 막을 내렸다.

다음은 이날 열린 여자부 매화·국화·무궁화급 장사 결정전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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