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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김경수 전 더불어민주당강릉시지역위원장이 내년 총선 강릉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
ⓒ 김남권 | 관련사진보기 |
31일 김경수 전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장이 내년 총선 강릉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경수 예비후보는이 날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릉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는 깨끗한 정치, 강릉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며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풀뿌리 지역활동으로 강릉시민을 누구보다 잘 알고 강릉을 위해 제대로 헌신할 사람, 시민이 주인인 정치를 할 사람,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수평적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량기업 유치 및 벤처기업 300대 확대 등 지역일자리 창출 △북방 물류허브도시 강릉 실현 △평화철도의 교두보 조성 등 공약을 제시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중앙정치를 하기에 약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민주당과 약 22년에 걸쳐 정당활동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김경수 예비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사무부총장,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