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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강릉시장
 김한근 강릉시장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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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강릉시장은 "2026년에는 대륙을 향한 광역 물류 교통의 거점이 되는 만큼 강릉의 미래를 걸고 '강릉허브거점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40년까지 추진할 최상위 국가 공간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말까지 '강원도 종합계획'과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이 새롭게 수립되는 등 올해는 강릉 발전을 앞당길 장기적인 전략이 구체화 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규정했다.

이어 "금년에는 물류와 관광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안전과 복지, 문화와 체육, 도시 재생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022년 강릉과 부산이 KTX 고속철도를 통해 1300만 인구의 영남권과 새롭게 연결되고, 2024년에는 서울 강남과 1시간 30분 연결, 그리고 2026년에 호남·충청권과 고속철도망으로 연결되면 우리 강릉은 명실상부하게 대륙을 향한 광역 물류 교통의 거점이 되는 만큼 강릉의 미래를 걸고 '강릉허브거점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국토의 반나절 생활권 시대를 대비하여 관광 수용태세를 새롭게 확립하고 기존의 경계를 넘어 영남과 호남․충청으로도 새로운 관광 활로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근 시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5년간 총 1천억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관광거점도시' 공모 사업에 1차 관문을 통과했다"면서 "2000만 관광 시대를 활짝 여는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태그:#강릉, #김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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