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자유한국당 성일종(서산·태안) 국회의원(사진 오른쪽)이 서산의료원의 서울대병원 위탁운영 추진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와 1대1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조 예비후보(사진 왼쪽)측은 "(서울대병원 위탁운영은) 충남도민들과 서산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구하고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자유한국당 성일종(서산·태안) 국회의원(사진 오른쪽)이 서산의료원의 서울대병원 위탁운영 추진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와 1대1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조 예비후보(사진 왼쪽)측은 "(서울대병원 위탁운영은) 충남도민들과 서산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구하고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자유한국당 성일종(서산·태안) 국회의원이 "더 이상 허위사실로 여론을 호도하지 말아달라"고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와 1대1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앞서, 조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총선 출마 기자회견 당시 "공공의료시설인 서산의료원을 영리 시설로 바꾸자는 것은 무리"라며 "서울대 위탁운영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성 의원은 "서산·태안 주민의 건강 문제는 정쟁거리가 아니다"라며,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적극 해명에 나선 것.

하지만, 성 의원은 지난 13일 서산의료원의 서울대병원 위탁운영을 사실상 거부하고 있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낙선운동'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관련기사: 성일종 한국당 의원, '양승조 지사 낙선운동' 발언 논란)

또한, 같은 날 민주당 서산태안위원회는 논평을 통해 "성 의원은 (공공의료) 사업이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충남도에 '서산의료원을 서울대병원에 전면 위탁하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면서 "도지사를 비난하고 낙선 운동하겠다며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비겁한 태도"라며 '성일종 의원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 의원은 민주당 서태안위와 조 예비후보의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특히, "서울대병원의 서산 유치는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어 왔다면서 "당시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러한 의견에 동의"한 바 있다고 성 의원은 주장했다.

하지만 "양승조 현 도지사가 당선되면서 '인사권은 도지사인 본인이 직접 행사해야겠다'는 의지를 피력"함에 따라 "공공의료사업 분야 5개 과만 먼저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일꾼이 되겠다는 분이 사실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출마 회견에서 상대 후보 비난부터 하는 것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대병원의 위탁운영으로 의료수가 인상과 영리병원화 될 것이라는 조 예비후보의 주장에 대해 "의료수가와 동일한 치료인 경우, 평균진료비도 인상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뿐만 아니라, "서산의료원과 서울대병원도 협약을 통해 영리화를 막을 수 있는 것"이라며, "(조 예비후보가 주장하는)서울대병원이 서산의료원을 왜 영리병원화 하는지 이유"를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성 의원은 "무엇이 서산·태안 주민의 건강을 위한 것인지 한번 따져보자"면서 "서산의료원의 서울대병원 위탁에 대한 1대1 찬반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공공의료사업은 계속 진행될 것이고, 일부 결원의 문제는 연초까지 해결될 것"이라며 "서산의료원의 서울대병원 전면 위탁은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같이 서울대병원 위탁운영을 두고 성 의원과 조 예비후보의 반박과 문제 제기가 이어지면서, 내년 총선 서산·태안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같은 성 의원의 반박과 1대1 찬반 끝장토론 제의와 관련해 조 예비후보측은 21일 필자와 전화통화에서 "서산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에 대해서 누가 반대하겠느냐"면서 "다만, 공공의료기관을 민간병원에 위탁하는 문제는 전임 부지사와 약속했다고 해서 진행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충남도민들과 서산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구하고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재반박 했다.

뿐만 아니라 조 예비후보 측은 "'인사권을 행사하려고 서울대병원 위탁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것은 명백하게 도지사를 폄훼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그 문제를 가지고 도지사 낙선운동 운운하는 것은 정치의 금도를 벗어난 일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문제에 대한 성일종 의원 측의 1대1 끝장토론에 대한 제안"은 "앞으로 TV 토론도 있으니 그때 해도 충분"하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꽃다지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