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고종시 곶감축제가 2020년 새해 시작을 관광객과 함께 한다. 함양군은 새해 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천년의 숲 함양상림공원 일원에서 명품 함양곶감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제4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인 2일 오후 2시부터 식전공연으로 2020함양산삼엑스포와 고종시곶감을 주제로 한 마당극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인기가수 '태진아'의 축하공연과 함양곶감 트롯가요제 예선전이 열린다.

둘째날에는 거리공연에 이어 '아트필밴드' '싸이버그'가 참여하는 내방객과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3일차인 4일에는 오후 2시부터 가수 김정연의 사회로 인기가수 지원이, 이병철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함양곶감 트롯가요제 본선의 막이 오르며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곶감작목반 노래자랑을 끝으로 4일간의 일정 막이 내린다.

함양고종시 곶감은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특판행사에서 서울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