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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 남구청과 함께 대명시장에서 소화기 보급에 나섰다. |
ⓒ 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 관련사진보기 |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시장 화재 안전점검에 적극 나섰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3일 대구시 남구 대명시장에서 남구청과 함께 화재에 취약한 시장 내 점포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화기를 설치했다.
'K-eco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행사로 진행된 이날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화재예방과 지역상생협력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행사에는 남구청 및 공단 화학안전요원 등 임직원 20여 명이 소방 및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장 골목 등 화재 취약 지점 30곳을 선정해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와 50개의 소화기를 상인회에 전달했다.
진병복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를 통해 시장 내 화재발생 시 누구나 재빨리 사용해 초동진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며 "꾸준한 안전점검 등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 예방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