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큰들 산청마당극마을 전경.
 큰들 산청마당극마을 전경.
ⓒ 큰들

관련사진보기

 
큰들 산청마당극마을에 문화전문가들의 단체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16일 큰들은 "외부의 문화전문인력들이 단체방문을 하는 등 지역의 문화산실로서의 발전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했다.

큰들 산청마당극마을은 지난 10월 준공했다. 마당극하는 큰들 단원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큰들은 안동문화축제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19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탈문화 정착을 위한 지식동아리 워크숍'을 16~17일 사이 1박 2일 동안 이곳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안동문화축제관광재단 김은정 축제팀장을 비롯하여 극단 안동 대표와 안동과학대학 교수, (사)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원 등 안동지역의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10여명이 참여한다.

큰들 전민규 예술감독이 "큰들 이야기로 풀어보는 지역 콘텐츠 만들기"를 시작으로, 극단 큰들의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 공연과 해설, 큰들에서 20년째 무대미술 작업을 해 오고 있는 박춘우 무대감독과 함께 하는 무대미술소품 제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산청지역 관광명소인 동의보감촌을 방문 할 예정이다. 동의보감촌은 극단 큰들이 2017년부터 마당극 상설공연을 해 오고 있는 공간으로서,

큰들은 "우리 단체가 35년간 단체를 운영해 올 수 있었던 기술과 지역콘텐츠를 개발해온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비롯하여, 각 분야별 문화 인력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을 증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큰들 산청마당극마을 준공식.
 큰들 산청마당극마을 준공식.
ⓒ 큰들

관련사진보기


태그:#큰들, #마당극, #안동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