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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행정사무감사 대전시민네트워크'는 12일 오후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19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 발표 및 우수 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앞줄 왼쪽 두번째 부터 우수의원 상을 수상한 채계순, 조성칠, 문성원, 오광영 의원.
 "2019 행정사무감사 대전시민네트워크"는 12일 오후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19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 발표 및 우수 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앞줄 왼쪽 두번째 부터 우수의원 상을 수상한 채계순, 조성칠, 문성원, 오광영 의원.
ⓒ 대전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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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조성칠, 복지환경위원회 채계순, 산업건설위원회 오광영, 교 육 위 원 회 문성원 의원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2019 행정사무감사 대전시민네트워크'는 12일 오후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19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 발표 및 우수 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성칠·채계순·오광영·문성원 의원이 각각 소속 상임위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행정사무감사 대전시민네트워크는 지난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연인원 55명이 참여,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들은 결과 보고서를 통해 감사에 임하는 의원들의 전문성과 질의의 구체성, 대표성 등이 부족하거나 부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의 보고서에 따르면, 의원들의 전문성에 있어서는 질의를 하는 의원이 질의와 관련 수치를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채 질의를 하거나 집행부의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질의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질의에 대한 구체성 평가'에 있어서는 시정질의, 5분발언 등 지난 의정활동 중 지적된 문제를 다시 재차 질의하거나 시민단체의 문제제기, 언론보도 등을 읽는 수준의 질의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의원의 질의에 대한 대표성 평가에 있어서는 자신의 지역구 문제만을 부각하는 질의가 많았고, 지역 민원성 질의만을 함으로써 대전시 전체 문제를 지역 문제로 제한시켜 버렸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의 태도와 관련해서도 1명의 의원이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조퇴를 했고, 다른 동료 의원 질의 때 졸거나 자리를 비우는 의원들 모습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노트북 컴퓨터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상관없는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SNS를 보는 경우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제8대 대전광역시의회는 여대야소로 구성되어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가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시민의 우려가 있었다. 또한, 초선의원의 비중이 높아 원활한 의정활동이 어렵다는 전망도 있었다"며 "그래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이러한 시민의 목소리를 불식시키고, 대전광역시의회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오히려 대전광역시의회 의원들 스스로 시민대표임을 의심하는 발언과 행동을 함으로써 시민 우려가 사실인 것을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는 중요한 의정활동임에도 불구하고, 대전광역시의회는 전혀 준비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면서 "대전광역시의회 홈페이지에 '행복한 대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라는 문구가 게시되어 있다. 이 문구와 같은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대전광역시의회 스스로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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