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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저녁 7시, SK청주하이닉스 3공장 정문 앞에서 SK하이닉스가 추진중인 청주 LNG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11일 저녁 7시, SK청주하이닉스 3공장 정문 앞에서 SK하이닉스가 추진중인 청주 LNG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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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저녁 7시, SK청주하이닉스 3공장 정문 앞에서 SK하이닉스가 추진중인 청주 LNG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11일 저녁 7시, SK청주하이닉스 3공장 정문 앞에서 SK하이닉스가 추진중인 청주 LNG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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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아저씨들!! 제가 SK가 어떤 회사인지 검색해보다가 광고를 보았습니다. '함께 행복하도록' 이러더군요 뜻을 보았더니 기업과 사회가 문제를 찾고 해결해서 다 같이 '단짝 친구'가 되자는 뭐 그런 거였어요. 그러면서 'OK SK'라고 하셨구요. 이런 광고 하시면서 하늘과 땅과 사람한테 도움도 안 되는 발전소를 왜 지으시는 건데요!" (11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반대 촛불집회에 참석한 청주 송절중학교 1학년 유 모군의 발언)

11일 저녁 7시, SK청주하이닉스 3공장 정문 앞에서 SK하이닉스가 추진중인 청주 LNG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촛불집회에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LNG 발전소 건립 저지를 위한 주민대책위' 등 8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LNG 발전소 건립에 따른 환경 파괴문제를 지적했다.

참석자들중 가장 주목을 끈 것은 송절중학교 1학년 유 모군.

유 군은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는 미세먼지와 나쁜 가스 때문입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했다.

그는 어렸을 적 이곳으로 이사 왔을때 공기가 이정도로 나쁘지 않았는데 어느 날 엄청나게 큰 공장과 도로가 생기더니 몇 년 사이에 갑자기 공기가 나빠지고 뿌옇게 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좋지 않은 공기에 발전소라는 공장을 만들어서 더 나쁘게 하려는 SK 아저씨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유 군은 SK하이닉스에 질문을 던졌다. "SK 아저씨들!! 아저씨들은 저 같은 아이들이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세상에서 공부하기를 원하세요?"

한편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요하다며 청주시 외북동 일대에 585㎿급 LNG 발전소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11일 저녁 7시, SK청주하이닉스 3공장 정문 앞에서 SK하이닉스가 추진중인 청주 LNG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11일 저녁 7시, SK청주하이닉스 3공장 정문 앞에서 SK하이닉스가 추진중인 청주 LNG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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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저녁 7시, SK청주하이닉스 3공장 정문 앞에서 SK하이닉스가 추진중인 청주 LNG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11일 저녁 7시, SK청주하이닉스 3공장 정문 앞에서 SK하이닉스가 추진중인 청주 LNG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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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송절중 1학년 유 모군의 발언 전문이다.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는 미세먼지와 나쁜 가스 때문입니다.

학교에 갈 때나 집에 돌아올 때 마스크를 끼지 않으면 다닐 수 없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아주 어렸을 적에 부모님 따라 평동에 이사 왔을 땐 이정도로 공기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엄청나게 큰 공장과 도로가 생기더니 몇 년 사이에 갑자기 공기가 나빠지고 뿌옇게 변했습니다.

이렇게 좋지 않은 공기에 발전소라는 공장을 만들어서 더 나쁘게 하려는 SK 아저씨들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SK 아저씨들!!

아저씨들은 저 같은 아이들이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세상에서 공부하기를 원하세요?

SK 아저씨들!! 제가 SK가 어떤 회사인지 검색해보다가 광고를 보았습니다.

'함께 행복하도록' 이러더군요 뜻을 보았더니 기업과 사회가 문제를 찾고 해결해서 다 같이 단짝친구가 되자는 뭐 그런 거였어요 그러면서 'OK SK'라고 하셨구요

이런 광고 하시면서 하늘과 땅과 사람한테 도움도 안 되는 발전소를 왜 지으시는 건데요!

송절중학교1학년 유〇〇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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