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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향희 노동당 울산 중구당협위원장이 11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제21대 울산 중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향희 노동당 울산 중구당협위원장이 11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제21대 울산 중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 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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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희 노동당 울산 중구당협위원장이 2020년 제21대 울산 중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향희 위원장은 그동안 여성과 노동자,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왔고 이를 위해 울산 중구에서 출마를 이어왔지만 모두 낙선한 바 있다.

현재 그가 역임하고 있는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공동대표, 친환경급식 울산연대 공동대표, 식생활교육 울산중구네트워크 대표, 울산여성연대 공동대표, 울산여성정책네트워크 정책위원, 담쟁이포럼 공동대표, 울산중구주민회 감사' 등의 직책이 이를 말해준다. 울산장애인부모회 자문위원과 울산시민연대 중구재개발문제연구팀 팀장, 숙명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향희 위원장은 11일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중구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 삶을 바꾸기 위해 이향희가 한걸음 앞에 서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중구를 위한 새로운 선택, 이향희. 공정과 평등, 중구에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었다.

이향희 위원장은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촛불정부를 자임하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지만 서민들의 삶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면서 "오히려 조국 법무부 장관 사태를 거치며 보수와 진보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묻는 유권자 분들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득권 정치를 바꿔야 중구가 바뀔 수 있고, 공정과 평등한 삶과 정치를 중구에서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노동당 울산시당 중구 당원투표를 거쳐 13일 당내 절차를 모두 마치면 17일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2002년 국회의원 출마 시작 43세 여성진보운동가, 내년 총선 출마

한편 이향희 위원장은 지난 2002년 울산 중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시작으로 2004년 17대 총선에선 사회당 소속으로, 2012년 19대((진보신당), 2016년 20대 총선(노동당)까지 4차례 중구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 모두 낙선했다. 이채로운 것은 이들 선거에서 모두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에 도전해 패했다는 점이다.

국회의원 도전을 벗어나 체급을 낮춘 적도 있다. 2018년 지방선거 때 노동당 소속으로 중구 가선거구(성안·복산·중앙·학성동)에 출마했지만 한국당과 민주당의 벽을 넘지 못했다. 

기자회견에서 이향희 위원장은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노동자, 이주민, 난민 등에 대한 혐오와 차별의 언어가 다양한 영역에서 빈번하게 출현하고 더욱 노골적으로 자행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보편적 인권의 가치를 지켜야 할 국가는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국회의원들은 국가인권위원회법을 개악하고 혐오를 정당화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혐오와 차별당해 마땅한 존재는 없으므로 모두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정치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차별금지법 제정, 탈시설 장애인자립생활지원, ILO핵심협약비준을 지금 당장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모두의 삶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기본소득, 안전한 사회, 건강한 생활을 권리로 제공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만들고 실행해야한다"면서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한다"고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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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사관과 같은 역사의 기록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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