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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터닥터 활용전략 세미나
 액터닥터 활용전략 세미나
ⓒ 종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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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문화재단(대표이사 윤영민)은 오는 16일 국민대학교 제로원 디자인센터에서 '액터닥터 프로젝트 운영전략'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벽산엔지니어링(주)과 종로문화재단은 2015년부터 '어린이병원힐링플레이'라는 이름으로 종로지역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종로구 연건동)에서 예술을 매개로 장기입원 환아 대상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환아와 보호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덕분에 매년 지속적으로 '어린이병원 인형극장'과 '힐링드라마', 배우가 읽어 주는 '사계절동화'를 운영하고, 어린이공연 객석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올 수 있었다.

이어 국내 최초로 기획된 '액터닥터(Actor Doctor)' 프로젝트는 기업과 지역재단 예술가가 함께 하는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을 매개로 각자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는 데서 출발했다. 대학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배우들과 함께 의학과 예술이 결합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예술가의 사회적 참여와 역할을 제고해 보는 이 프로젝트는 장기입원 환자들에게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장하여 오랜 병원생활에 지친 환아와 보호자의 정서안정지원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에는 25명의 배우들과 함께 액터닥터 양성을 위한 워크숍을, 2019년는 국제교류사업으로 인도에서 '병원광대(Hospital Clowning)'라는 이름으로 액터닥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극단 '리틀시어터(Little Theatre)'를 초청하여 워크숍을 운영했다. 리틀시어터는 첸나이 에그모어의 어린이 정부병원(Children's Government Hospital)과 함께 올해 인도 최초로 '병원 광대 센터'를 열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종로문화재단은 한국형 액터닥터 사업을 효율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액터닥터 기본개념 및 활용방안'에 관한 초기 연구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풍부한 사례 조사와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검증된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형 액터닥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종로아이들극장 김숙희 예술감독의 발제 '대학로와 액터닥터의 역할'을 시작으로, '사회공헌사업으로서의 액터닥터 프로젝트 운영 방안'(종로문화재단), '액터닥터의 해외사례와 교육시스템의 방향 제시'(국민대학교 공연학부 김혜리 교수), '한국형 액터닥터 개념정립 및 활용방안'(아이디어이노랩 안진호 대표)의 발제가 차례로 이어진다.

이어 국민대학교 김인준(대외협력 부총장)을 중심으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조희연 교수,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우상민 이사장 등이 전문패널로 참여해 한국형 액터닥터의 올바른 활용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종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낯선 개념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액터닥터'의 개념을 정립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혜안을 들으면서 예술인들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진정한 나눔의 가치 실현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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