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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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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도당(위원장 김용래)이 강원도의회 의원당 최대 3억씩 할당된 재량사업비에 대해 전면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5일 "비리와 부패의 온상으로 지목된 강원도의원들의 재량사업비가 그동안 철저한 대외비로 관리되어 실체를 알기 어려웠지만 이번에 상세히 공개됐다"고 전했다.

도당은 "재량사업비는 집행부와 의회가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주요한 수단이라는 비판을 받았다"면서 "이번에 밝혀진 10대 강원도의회 재랑사업비 현황에서도 쏘가리 낚시대회 1000만 원, 박물관 음향장비 구매 1800만 원 등 1회성, 소모성, 지역구 관리 예산에 치중된 부분이 고스란히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 내용도 충격적이고 그 금액도 총 138억7775만 원으로 상당하다"면서 "특히 이러한 예산의 대부분이 시군단위 예산과 매칭으로 편성되는 구조 상 강원도 전체로 보면 막대한 예산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도당은 "이번에 논란이 된 도의원 재량사업비는 의원 1인당 2억 원으로 밝혀졌다"며 "더 놀라운 것은 예산을 좌지우지 하는 예결위원들에게는 1억원씩 추가로 배정 하여 집행부가 잘 보여야 될 의원들에게는 확실한 당근을 더 주며 공존의 수단으로 이용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도민들의 혈세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되는지 감시해야 할 의원들이 재량사업비라 편법을 이용해 자신들의 기득권 강화 수단으로 사용 하려 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의원 재량사업비의 실체가 드러난 만큼 강원도는 그 동안 편성되고 집행해온 모든 재량사업비에 대해 전면 공개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만약 스스로 공개 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공개 하게끔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당은 "강원도의회는 현재 논란이 된 2020년 관련예산을 전액 삭감 폐기 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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