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조선일보>가 보도한 "미, 주한미군 1개 여단 철수 검토" 기사가 논란입니다. '워싱턴의 한 외교 소식통'을 인용했다는 이 기사에 대해 이날 조너선 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이런 기사는 익명의 소식통 하나만 인용한 보도가 가지는 위험하고 무책임한 결점을 드러낸다"면서 "즉시 이 기사를 취소하라고 조선일보에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There is absolutely no truth to the Chosun Ilbo report that the U.S. Department of Defense is currently considering removing any troops from the Korean Peninsula. News stories such as this expose the dangerous and irresponsible flaws of single anonymous source reporting. We are demanding the Chosun Ilbo immediately retract their story." - Pentagon spokesman Jonathan Hof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