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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2019 아동 참여위원 활동보고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
 16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2019 아동 참여위원 활동보고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
ⓒ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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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을 위해 큰일을 해낸 것처럼 마음이 뿌듯해요."

용인시는 1기 아동참여위원들이 지난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10가지 정책을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한 참가자는"아동참여위원으로 책임감으로 갖고 생활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며 소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지역 초‧중‧고교생 31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3월 위촉된 후 8차례의 회의를 열어 다양한 시 정책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관찰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해왔다. 

이를 통해 시간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설치, 놀이시설의 안전점검 강화, 학교주변 신호등 ‧ 옐로카펫 설치 등 교통안전 강화 등을 제안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한 해 동안 아동참여위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줘 감사하며 용인시의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권리를 누리면서 사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아동참여위원과 학부모,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용인시아동참여위원회 협력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시 전반에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태그:#용인시, #백군기, #아동참여위원회, #정책제안, #아동친화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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