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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창원시가 서성동 성매매집결지에 CC-TV를 설치하려고 했지만 업주와 종사자들이 막아 무산되었다.
 15일 창원시가 서성동 성매매집결지에 CC-TV를 설치하려고 했지만 업주와 종사자들이 막아 무산되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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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은 마산합포구 서성동 성매매집결지를 철거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10월 30일에 이어 11월 15일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려다 업주와 종사자들의 반발로 무산된 가운데, 허 시장이 이같이 강조한 것이다.

허 시장은 18일 오전 확대간부회에서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해결을 위한 개선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번에 서성동 성매매집결지에 CCTV를 설치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설치가 무산이 되어 아쉽다"며 "우리 사회에 불법이 일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게 행해진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서성동에 CCTV를 설치하고 이후 단계별 조치를 통해서 성매매집결지를 철거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 시장은 "그 프로그램을 정확하게 구성을 해서 진행을 해주길 바라며 또 동시에 그 곳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들의 취업이나 복지에 관한 문제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허성무 시장은 12일간 캐나다와 미국 출장을 다녀온 것과 관련해 "사후관리를 통한 성과 극대화 추진"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사회경제적기업 활성화 노력 강구"와 공모사업을 통한 미래 기반 구축"도 함께 당부했다.

태그:#허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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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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