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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2019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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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재즈 음악가 나윤선을 비롯해 심수봉, 샘김 등 국내 최정상 예술가와 쿠바 더쿠반골든클럽, 이탈리아 포온식스밴드, 러시아 볼레사밴드 등 해외 음악가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공연이 벌어진다.

오는 12월 4~7일 사이 경남 진주에서 벌어지는 '2019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이 그것이다. 축제는 나흘 동안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과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지난해 처음 열려,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재즈 장르로 국제적인 축제가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순경)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이 공동주관하고, 중소‧중견기업의 문화예술 후원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해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은 '유로재즈'에서 '남미재즈'까지 음악 장르가 확대되고 더욱 화려해진다.

4일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행사(One day Class, JAZZ-Jamming-Jinju)에는 이탈리아 음악가 포온식스밴드가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재즈 음악가를 꿈꾸는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공연은 줄곧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5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재즈 음악가 나윤선, 천재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 쿠바 음악의 상징 에나비스타소셜클럽, 8인조 그룹 더쿠반골든클럽이 첫 포문을 연다.

특히 나윤선은 지역 재즈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이고, 더쿠반골든클럽은 이번이 국내 첫 공연으로 라틴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6일에는 부드러운 음색을 자랑하는 샘김, 이탈리아 포온식스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7일에는 심수봉과 러시아 전통음악에 현대음악의 융합을 가장 잘 표현하는 러시아 남성 5인조 볼레사밴드가 축제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지역민들의 많은 지지와 참여로 첫 출발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다. 올해 더욱 성장한 모습의 지역대표 문화예술축제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www.jinjujazz.com)은 유료 공연이고, 공식 후원사인 NH농협은행 고객은 20% 할인이다. 을 비롯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태그:#재즈, #나윤선, #심수봉, #경남문화예술회관,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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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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