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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12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김영오 상인연합회장과 함께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지난 12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김영오 상인연합회장과 함께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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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를 일찌감치 선언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때 아닌 경남 창원 성산 출마설에 휩싸였다. 홍 전 대표가 창원 성산으로 주소지를 이전했다는 소문이 정가에 나돌았기 때문이다.

해당 지역구는 여영국 정의당 의원이 지난 4.3 재·보궐 선거 때 한국당 후보를 상대로 신승을 거둔 지역이다.  그러나 홍 전 대표는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그는 13일 <오마이뉴스>와의 문자 대화에서 "(창원 성산은) 안 나간다" "(주소지 이전은) 페이크 뉴스"라고 답했다.

홍준표 반기는 '홍준표 저격수' 
 
 14일 오후 경북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여영국 의원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에게 영남공고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오후 경북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여영국 의원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에게 영남공고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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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대표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그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시로 정권 교체를 목표로 한 '마지막 정치'를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홍 전 대표는 이날도 "나는 21대 총선을 보고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2022년 대선 승리를 하는 데 역할을 하기 위해 출마하는 것이고 출마 지역도 이를 기준으로 정한다"면서 "더 이상 내 거취를 두고 당에서 왈가왈부하지 마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의 '창원 성산' 출마설에 여영국 정의당 의원은 "나온다면 완전 땡큐"라며 반겼다. 여 의원은 같은 날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홍 전 대표가 대권에 대한 꿈이 있는 만큼 지역을 기반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 창원 성산이 경남 진보 1번지인 만큼 (홍 전 대표가) 부산·경남 총선 맹주론을 띄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경남도의원으로 활동했던 여 의원은 홍준표 당시 경남도지사의 학교 무상급식 지원 중단 등의 정책에 단식 등으로 강하게 반대하며 '홍준표 저격수'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그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홍 전 대표는) 출마하실 거면 이곳저곳 기웃거리지 말고 출마하라"면서 "지역에 오시면 미리 연락 달라. 소주나 한잔 하입시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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