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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스 레터'는 <오마이뉴스>에서 사는이야기·여행·문화·책동네 기사를 쓰는 시민기자를 위해 담당 에디터가 보내는 뉴스레터입니다. 격주 화요일, 기사 쓸 때 도움 될 정보만을 엄선해 시민기자들의 메일함으로 찾아가겠습니다. [편집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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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 전유미 시민기자
 
세상에서 가장 작은 책방 야금야금 카페 곳곳에 책이 놓인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책방
ⓒ 전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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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시민기자들의 직업은 다양합니다. 전업 작가나 지역신문 기자인 분들도 있지만, 언론과 관계없는 생업에 종사하며 시간을 쪼개 글을 쓰는 분들 또한 많답니다.

전유미 시민기자는 책방 주인입니다. 홍대 경의선숲길의 한 카페 모퉁이에 세워둔 120cm×90cm짜리 테이블이 서점의 전부입니다. 원 테이블 북스토어(One Table Bookstore)죠.

최근 그는 작은 책방을 운영하며 겪는 일화와 고민들을 담은 글을 연재 중입니다. 주변 동네서점들이 문 닫을 때나, 책방에서 책을 구경한 뒤 스마트폰으로 온라인서점에 접속해 주문하는 손님들을 마주할 때 느낀 복잡한 심정과 현실 등을 소개했는데요. 그 내용이 솔직하고 알짜여서 서점 오픈을 꿈꾸는 분들에게 꽤 유용한 조언이 될 듯합니다.

전유미 시민기자 외에도 여러 시민기자들이 저마다의 일을 주제로 사는이야기를 써주고 계세요. 이혜선·이훈희 시민기자는 직장 생활 이야기, 이현웅 시민기자는 카페 창업 이야기, 안은성 시민기자는 마을 북카페 운영 이야기를 연재 중입니다. 여러분의 일하는 이야기도 <오마이뉴스>에 들려주세요.

→ 전유미 시민기자의 연재 '읽는존재' 보러 가기 (http://omn.kr/1lgox)

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 : 시민기자가 시민기자를 부른다

<오마이뉴스>에는 적지만 꾸준히 새 시민기자의 글이 들어옵니다. 그분들께 어떻게 알고 오셨냐고 여쭤보면 '활동 중인 시민기자의 소개로 오게 됐다'는 답을 은근히 자주 듣곤 합니다.

당신도 한 번 써보라는 권유에 새로운 시민기자가 들어오고, 또 그 시민기자가 다른 분의 손을 잡고 오는 식으로 이어지는 거죠. 최근에는 예상치 못한 '이것'이 매개가 되어 뉴페이스가 등장했는데요, 그 이색적인 사연을 소개합니다.

→ 떠나는 시민기자, 남는 편집기자 (http://omn.kr/1lfk0)

기획 비하인드 : 김지영과 나
 
 영화 <82년생 김지영> 스틸 컷
 영화 < 82년생 김지영 > 스틸 컷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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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82년생 김지영 >이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봉 전부터 페미니즘이 반감을 품은 네티즌들에게 '별점 테러'를 당하기도 했죠. 하지만 본격적으로 상영된 후부터는 한 여성의 연대기를 보편적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다는 호평이 많은 듯합니다.

저는 영화를 보며 '그래서 내가 아팠구나'라는 말을 자주했습니다. 아이 키우느라 정신없어서 마음 한 구석에 방치해뒀던 일들을 마치 배우들의 '재연'으로 꼼꼼히 복기하는 기분이었다고 해야 할까요. 커피를 마시며 눈치를 보고, 자기만 문제덩어리인 것 같아 자책하는 김지영의 모습이 나와 너무도 닮았다는 느낌을 러닝타임 내내 지울 수 없었습니다.

영화 속 김지영에서 일종의 기시감을 느낀 건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박효정 시민기자는 김지영의 삶과 자신의 일상이 얼마나 놀랍도록 닮아 있는지 털어놨고, 한승혜 시민기자는 괜찮지 않는데도 그냥 넘기고 만 순간들을 회상했으며, 송주연 시민기자는 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해온 친정엄마를 떠올렸습니다. 부엌일을 하다가 엄마에게 '아들, 너 주부로 살래?'라는 핀잔을 들었다는 김지현 <오마이뉴스> 정치부 기자의 사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렵게 용기 내어 이야기를 들려주신 네 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커피 마시다 도망가는 김지영... 그게 나였다 (http://omn.kr/1lgo8)
→ 공유같은 남편이랑 사는데 뭐가 힘드냐는 사람들 (http://omn.kr/1lgoz)
→ "너 하고 싶은 거 해" 엄마, 사실 그 말이 싫었어요 (http://omn.kr/1liww)
→ 공유같은 신식 남편, 그게 내 아들이라면? (http://omn.kr/1lj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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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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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부 에디터. "쓰는 일에, 그렇게 해서 당신을 만나는 일에 나는 어느 때보다 욕심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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